[윤정상의 뉴스타운]'엘시티 (LCT) 특혜분양 검찰수사에 문재인과 박사모 신경전-애국보수세력들이 ‘촛불저지 집회’ 에 나서' 영상
스크롤 이동 상태바
[윤정상의 뉴스타운]'엘시티 (LCT) 특혜분양 검찰수사에 문재인과 박사모 신경전-애국보수세력들이 ‘촛불저지 집회’ 에 나서' 영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늘의 정치권 주요뉴스

▲ [윤정상의 뉴스타운] 오늘의 정치권 주요뉴스 ⓒ뉴스타운

[윤정상의 뉴스타운]

1.엘시티 (LCT) 특혜분양 검찰수사에 문재인과 박사모 신경전

16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해변에 101층 복합시설 1개동과 85층 주거시설 2개동으로 구성된 엘시티(LCT)를 건립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시행사 실소유주인 이영복 회장 등이 500억원이 넘는 회삿돈을 빼돌리거나 횡령하고 정관계 유력인사에 로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날 박근혜 대통령도 성역 없는 수사를 지시했습니다. 이에 야권인사들은 강력히 반발하는 가운데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대표가 박사모 개입 가능성을 제기하며 유포자를 17일 형사고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사모 측도 '박사모는 아무 관련이 없다'며 "법적 조치하겠다"고 맞불을 놓았습니다.

두 세력 간의 대결은 포탈 검색 순위에서 1위를 앞 다퉈 다루고 있을 정도입니다.

현재까지 박사모가 문재인 전 대표와 엘시티를 연결하려 했던 사실 여부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누리꾼들의 관심은 오히려 엘시티와 박사모 문재인 사이의 연관성에 집중됐습니다.

네이버에서 '엘시티 문재인' 키워드가 상위권을 휩쓸자마자 포털사이트 다음에서는 '엘시티 박사모'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습니다.

누리꾼들은 "누가 되었든 명명백백히 수사해라"(nozz****) "다른 정치인들도 깨끗한지 수사를 해야 한다"(samu****)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2. 애국보수세력들이 ‘촛불저지 집회’ 에 나섰습니다

야3당의 ‘박근혜대통령 퇴진’ 요구에 맞서 일부 애국우익단체들이 맞불 집회와 시위에 나서고 있습니다. 촛불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을 깎아내리고 박 대통령을 옹호하는 글이 장년층을 중심으로 카카오톡 등을 통해 퍼지고 있습니다.

청와대가 박 대통령의 퇴진 요구를 거부하며 역공에 나선 시점에 발맞춰 외곽 단체들 역시 조직적인 반격에 나선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와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행동 애국보수세력등은 오는 19일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상태입니다. 이들은 오후 2시 서울역에서 1차 집회를 열고 거리행진 후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2차 집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사모는 이날 집회를 위해 ‘박사모 총동원령’을 내렸습니다. 이들은 박사모 누리집에서 “현재 박사모는 탄생 이후 최대의 집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라고 글을 올려 회원들에게 집회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시국 물타기’ 메시지들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인 ‘유민 아빠’ 김영오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단톡방에 퍼지는 글’이라며 올린 글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뭘 잘못했어요? 독재했어요? 부정부패했어요? 최순실이 부산저축은행 사건 같이 피눈물 나는 서민들 돈이라도 빼먹었소? 있는 놈한테도 빼먹었으니 파렴치한 건 아니잖소”라며 박 대통령과 최순실씨를 옹호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