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자의 뉴스타운]'국민의당 김영환 의원 사무총장 자리에서 사퇴의사-친박계의원들 12일 대규모 집회 나가는 야3당 비판-검찰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자택 압수수색'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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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자의 뉴스타운]'국민의당 김영환 의원 사무총장 자리에서 사퇴의사-친박계의원들 12일 대규모 집회 나가는 야3당 비판-검찰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자택 압수수색'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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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권 주요뉴스

▲ [윤기자의 뉴스타운] 오늘의 정치권 주요뉴스 ⓒ뉴스타운

[윤기자의 뉴스타운]

1. 국민의당 김영환 의원, 사무총장 자리에서 사퇴의사

국민의당 김영환 사무총장이 10일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언쟁을 벌인 끝에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당 비상대책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오는 12일 서울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석할 것을 독려하고 당 차원에서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사무총장은 "장외투쟁이 창당정신에 맞는지 검토해야 한다"며 반대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김 사무총장은 "정치생명 걸고 선당후사했다. "면서 "오늘 참을 수 없는 모욕을 주고 나를 자르라고 하는 마당에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친박계의원들, 12일 대규모 집회 나가는 야3당 비판

친박계의원들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정현 대표를 비롯한 조원진, 이장우 최고위원 등은 이날 오전에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비박계를 에둘러 비판했습니다.

조원진 최고위원은 "비주류 여러 행동에 대해 이해는 간다"면서도 "그렇지만 지금은 그럴 시기가 아니다. 중진협의체 구성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난국을 헤처나가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장우 최고위원도 "모든 구성원이 일치 단결해서 이 난국을 극복하게 힘을 모아야 한다"며 "당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당을 가르고 또 당을 어렵게 하는 이런 발언들은 당을 더 어렵게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우현 의원은 "야당이 모레(12일) 총궐기대회를 하는데 그건 좀 옳지 않은 상황이 아니냐“며. ”대통령이 야당의 요구를 다 받아줬는데 야당이 이제 국가와 국민을 먼저 생각했으면 좋겠다는 등의 얘기를 나눴다" 전했습니다.

3. 검찰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자택 압수수색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우 전 수석 자택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 전 수석은 청와대 민정수석 재직 당시 대통령 측근 인사들의 비위 감독 업무를 담당하면서 최씨의 '비선 실세' 의혹을 알고도 눈감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민간인인 최순실씨가 사실상 국정을 '농단'하는 지경까지 오는 데 사정라인을 총괄하던 그의 책임이 없을 수 있느냐는 주장이 곳곳에서 나왔습니다. 야권을 중심으로 우 전 수석의 책임론과 수사 필요성이 대두됐습니다.

대통령 친인척 및 측근 관리, 공직기강 확립 등 사정 등을 맡는 민정수석이 '비선 실세의 국정농단' 상황을 전혀 몰라서 막지 못한 것이든, 미리 알고도 묵인했든 주어진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잘못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날 압수수색으로 검찰이 중요 증거물을 확보함에 따라 '최순실 사태'와 관련해 수사 대상에서 빠져있던 우 전 수석에 대한 수사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시민단체가 우 전 수석을 상대로 직무유기 혐의 등으로 대검찰청에 제출한 고발 사건이 특별수사본부에 배당된 상태로, 피고발인 신분으로 나올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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