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말의 언어예절
배달말의 언어예절
  • 최훈영
  • 승인 2006.01.13 16:2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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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 주는것이 예

예(禮)라는 글자는 (상대방의 마음을 편하도록 만들어 줄 례)자로 됩니다.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 주려고하면 이치에 맞아야 합니다. 그리하여 예라는 글자는(이치에 맞아서 상대방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 주는 일로 되는 것> 입니다.

절이라는 글자는<따로따로 된 마디절> 자로 됩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편하도록 해드리기 위하여 따로따로 구별지워 드리는 일을 예절이라고 말합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편하도록 만들어 주기 위하여 따로따로 구별지워 드리는 말하기를 언어예절이라고 합니다. 따로따로 말하기를 듣노라면, 듣는이가 마음을 편하게 가지게 되는것입니다. 마음이 흔드리지 아니하기 때문에 마음이 편하게 되는 것입니다.

상대방 마음을 편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고 하니, 그것이 말하기로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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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2006-01-14 09:51:06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으로 일컬어질 정도로 일상생활에 있어서 여러가지 예절이 따랐으며, 특히 이 가운데 언어예절이 차지하는 비중은 실로 지대했다. 그러나 사회의 급격한 다원화 현상과 핵가족화 경향으로 최근에는 호칭어와 지칭어에 있어서 많은 혼란이 야기되는 등 가정에서의 언어예절이 외면되거나 실종되고 있다. 우리는 예절의 나라 사람임을 긍지로 삼고 있으며 예절 바른 사람이 되고자 힘쓰고 있다. 그러나 광복 이후, 일제의 퇴거와 함께 폭주하여 들이닥치는 구미문화에 심취되어 민족의 전통, 문화를 전승함에 있어 소홀한 면이 적지 않았다. 예절이라 함은 상대편을 대하는 행동, 언어 및 몸가짐의 범절을 일컫는 말이다. 예절가운데 언어예절이 차지하는 면이 너무도 크다.

호칭칭어와 지칭어는 언어예절의 기본 소재이기 때문에 터득하지 못하면 교양인으로서의 예절은 기대할 수 없다는 이야기가 된다.

지금으로부터 60~70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행세하는 집 사람이라면 여기에서 언급하는 칭호나 호칭 따지기쯤은 서당이나 학교에 다니지 않은 사람이라도 다 터득하고 있는 것이 예사였다. 그런데 요새와서는 명문 대학을 다닌 사람도 칭호와 호칭이 어떻게 다른지조차 알지 못하는 실정이며, 촌수 이야기만 나와도 골치아프다고 외면해 버리는 시대가 되고 말았다. 배금사상과 유물주의에 휩싸이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라고 이해할 수도 있다.

예의 바른 언어는 사람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다. 바르고 공손한 말을 쓰는 사람은 품위 있게 보인다. 반면에 예의 바른 언어를 쓰지 않는 사람은 다른 이로부터 호감을 얻기 어렵고 사람됨의 아름다움을 느끼기도 어렵다.

언어 예절의 기본은 상대방을 존중하고 상대방의 처지를 배려하면서 편안하게 말하는 것이다. 흔히 상대방을 전혀 생각지 않고 함부로 말하여 듣는 사람을 매우 불편하고 난처하게 만드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즉 언어 예절은 상대방을 편안하고 즐겁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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