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을 표현한 역작
자식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을 표현한 역작
  • 송인웅 대기자
  • 승인 2016.10.05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중섭이 그렸다(?)”는 공개 안 된 소 그림 지상감상

▲ 이중섭의 그렸다는 미공개된 소그림 ⓒ뉴스타운

자식을 생각하고 그리워하는 애틋하고 따뜻한 부모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글로 나타내는 것도 어렵지만 그림으로 이를 표현한다는 것은 더 어려울 것이다.

기자는 그림을 보고 “어쩌면 이렇게 부모의 마음을 잘 표현했을까?”란 느낌을 받았다. 사진파일로 그림을 보내준 분은 ‘미 공개된 이중섭화가의 그림’이라고 말했다.

이중섭(1916-1956)화가는 짧은 생을 살기도 했지만 6.25라는 불행한 시대를 살았고 그로 인해 ‘기러기아빠’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서 그에게는 아주 특별한 소재가 있다.6·25전쟁으로 고생하던 일본인 부인과 두 아들을 일본 처갓집으로 보낸 뒤, 그는 애틋한 그리움을 물감삼아 가족을 마르고 닿도록 그렸다.

또 소를 그렸다. 얼마 전 이중섭 탄생 100주년기념으로 방영된 영상물에도 나오지만 이중섭은 '소를 잘 그리는 화가'다. 미술계에서는 “이중섭의 소를 민족의 암울한 현실을 표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중섭의 소 그림은 대부분 1952년 부인과 두 아들이 일본으로 가고 난 이후에 그린 것들이다.

그런데 이번 작품은 "어미 소와 자식인 송아지"가 그려져 있다. 어미 소의 윤곽은 뚜렷한데 송아지는 윤곽이 미완성인 듯 덜 그려졌다. 멀리 떨어진 아니면 오랜 기간을 못 본 자식을 기억하지 못해서였을까? 왜 "(또렷하게 기억나지 못할 때)가물가물하다"고 표현하지 않는가?

▲ 이중섭의 그렸다는 미공개된 소그림 ⓒ뉴스타운

유명한 "이중섭의 미 공개된 그림"이라는 말에 그림을 모르는 기자가 감히 그림을 보고 느낀 감정이다.

핫이슈포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성재영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상윤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