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평판] 영진약품공업...2015년 말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은 약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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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평판] 영진약품공업...2015년 말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은 약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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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준 영진약품 대표이사 ⓒ뉴스타운

국내 제약시장은 2012년 시행된 일괄약가인하제도를 시작으로 리베이트투아웃제, 그리고 최근의 메르스 사태에 이르기까지 정부의 정책 및 영업환경이 급격히 변화되고 있다. 

영진약품공업은 업종경쟁이 심한 국내 제약 영업환경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수출강화전략으로 일본시장을 선두로 해외시장 개척에 매진하고 있으며, 현재 영위하고 있는 CMO사업 외에 ODM사업으로 수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15년 말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은 약 43%로  수준이며, 수출비중을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 제약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2016년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국내 사업부문이 약27억원이 증가하였으며 해외사업부문은 약 60억원이 증가하였다. 국내사업부문의 매출액 증가는 기존 사업군의 안정적인 성장에 기인하였으며, 해외사업부문은 최근 엔화의 상승과 함께 매출 수량의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상승하였다.

한편 영진약품공업은 R&D 투자에 대한 차별성으로 천연물신약인 YPL-001(COPD 치료제)이 미국FDA 임상1상을 완료해 현재 미국FDA 임상2a를 진행 중에 있다. 기존 COPD 치료제 시장에 없는 First in Class 기전을 바탕으로 회사의 핵심 R&D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개량신약 및 바이오의약품 등의 R&D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향후 매출대비 R&D 투자비율을 10% 이상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2010년 이후 국내 제약시장은 점차 성장률이 둔화되는 흐름 속에 2012년은 일괄약가인하 정책이라는 큰 충격으로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국내 제약사들은 둔화된 성장흐름을 되돌리고자 약가인하의 영향을 받지 않는 수출규모를 꾸준히 늘려 전체 규모는 상당히 증가하였다. 특히 상위 제약사들은 라이센스인 강화, 경쟁력 있는 상품의약품 도입 및 공동마케팅 추진 등 적극적인 영업정책으로 성장률을 기존수준 이상으로 회복하였다. 최근 R&D투자를 지속해온 제약 바이오업체들을 중심으로 해외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대규모 기술이전 계약 등의 체결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시장 및 정부차원의 제약 바이오 산업에 대한 향후 투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향후 혁신형 제약기업의 선정 및 우대정책 시행, 제약 연구개발 지원펀드 조성 등 지원 정책으로 R&D투자에 대한 세제혜택 지원뿐만 아니라 전폭적인 정책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많은 제약 바이오 업체들이 과거 어느 때보다 많은 R&D 및 시설투자 등을 할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국가 주요 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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