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한 인공지능(?) MS 인공지능 ‘히틀러 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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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한 인공지능(?) MS 인공지능 ‘히틀러 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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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적 발언 등 윤리적 판단 아직 할 줄 몰라.

▲ ‘테이’는 당초 “세계야, 안녕” 등의 발언을 했으나 일반인들이 하는 히틀러를 지지한다는 등의 차별적인 발언을 반복해 들으면서 스스로 차별적 발언을 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에 MS측은 24일 실험 중단을 단행했다. ⓒ뉴스타운

최근 한국에서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Google Deep Mind Challenge Match)를 통해 인공지능(AI) 두각을 드러낸 알파고(AlphaGo)가 널리 알려지고 있는 가운에 미국의 IT 대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Microsoft)는 24일(현지시각) 인터넷상에서 대화를 나누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인공지능 ‘테이(Tay)' 실험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실험 중단 이유는 간단하다. 아직은 판단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MS의 인공지능이 부적절한 답을 배운 것이 탈났다. “아돌프 히틀러는 잘못하지 않았다”는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MS는 단말기의 음성 검색기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용자와의 대화를 통해 배워가는 인공지능 개발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부당한 사상과 차별적 발언을 윤리적으로 판별하는 능력은 아직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MS의 대화 로봇(chat robot) 인공지능 ‘테이’가 지난 23일 트위터에 ‘테이’라는 계정으로 드디어 등장을 했다. 일반인이 인터넷에 올린 글에 대해 ‘테이’가 자동으로 대답을 하는 시스템이다.

‘테이’는 당초 “세계야, 안녕” 등의 발언을 했으나 일반인들이 하는 '히틀러를 지지한다'는 등의 차별적인 발언을 반복해 들으면서 스스로 차별적 발언을 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에 MS측은 24일 실험 중단을 단행했다.

일단 MS측은 ‘테이’의 잘못을 인정하고 수정을 거쳐 실험을 재개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한편, 알파고의 위력이 한국 이세돌 9단과의 빅 매치에서 과시했고, 최근 일본에서는 인공지능 소설 SF 작가 호시 신이치의 이름을 딴 문학상에서 1차 심사를 통과하는 등 진화의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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