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동군산지역’ 부동산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군산시 동군산일원인 조촌동,구암동,내흥동 일대의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군산역을 중심으로 ‘군산신역세권 택지개발사업’이 진행중이고, 조촌동 페이퍼코리아 이전부지에 ‘디오션시티’개발 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
군산시 동군산지역은 쉽게 해결할 수 없는 저해요인들로 인해서 그동안 발전이 단절돼 상대적으로 낙후된 상태였으나 조촌동 페이퍼코리아 공장이 이전되고, 군산 동부권을 가로질러 세워진 송전철탑이 지중화 되며, 군산역 주변에는 역세권과 주거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군산시가 군산-장항 철도개통에 맟춰 추진중인 ‘군산신역세권 택지개발사업’은 신역부근 내흥동과 성산면 일원 107만9천413㎡에 사업비 3,541억원을 투입해 2018년말 준공을 목표로 LH와 군산시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중이다.총6천697세대를 지어 1만8천명을 입주할 계획이다.
군산시 조촌동 2번지 일원인 페이퍼 코리아 이전부지에 조성되는 ‘디 오션시티’는 596,163㎡면적에 공동주택과 준주거용지 25만6,078㎡,상업용지 5만6,191㎡등으로 개발될 계획이다. 이로 인하여 지역내 경제파급효과가 아주 클 전망이다.
컨설팅업체 ‘딜로이트’에 의하면 페이퍼코리아 이전부지의 개발로 경제파급 효과 4.4조원,취업유발 2만8천여명,세수유발은 1,500억원으로 분석됐다.이로써 군산시 지역사회의 경제가 발전되고, ‘디 오션시티’의 조성으로 새만금개발의 배후 주거상업 복합단지의 기능을 할 전망이다.
이희영 시 건설교통국장은“동군산지역은 여러 저해요인들로 그동안 발전축이 단절돼 낙후되고 성장 동력이 미흡했으나 최근 현안사업들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으면서 2015년을 기점으로 군산 동부권지역은 많은 변화와 함께 도시균형발전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시 행운드림공인중개사 이재혁 대표는 “조촌동,내흥동,구암동일대 부동산 시세가 최근 2~3배 이상 상승했으며, 본격적인 개발로 인하여 향후 몇 년 뒤에는 동군산 일원이 많은 변화와 함께 부동산 시장의 최대 호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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