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석유수출금지 해제 후 유럽으로 첫 수출
미국, 석유수출금지 해제 후 유럽으로 첫 수출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15.12.2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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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첫 주 60만 배럴

▲ 미국의 하루 생산량 900만 배럴 이상과 비교하면 이번 첫 수출 물량은 소량에 불과하지만 이 같은 수출 건이 반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세계적으로 공급 과잉 우려감이 높아지고 국제 유가 하락의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타운

1970년대 조치한 미국산 원유 수출을 금지를 최근 해제 한 후 미국 석유-가스 관련 서비스 대기업 엔터프라이즈 프로덕트 파트너스(Enterprise Products Partners L.P.)가 미국산 원유 60만 배럴을 내년 1월 첫 주에 유럽지역에 첫 수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정부의 해금 조치 이후 첫 수출이 된다.

1월 첫 주에 수출 예정인 미국산 원유는 유럽에서 디젤 연료 등에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하루 생산량 900만 배럴 이상과 비교하면 이번 첫 수출 물량은 소량에 불과하지만 이 같은 수출 건이 반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세계적으로 공급 과잉 우려감이 높아지고 국제 유가 하락의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는 ‘셰일 오일(shale oil)'이라는 원유 생산이 증가 추세에 있고, 석유 업계의 강력한 수출 금지 요구에 미국 정부가 응하는 형태로 지난 18일 40년 만에 수출금지를 해제했다. 그동안 미국 정부는 석유의 안정적인 확보라는 이류를 내세워 수출 금지조치를 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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