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아직도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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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아직도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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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년봉의 귀족 노동자들의 폭력 혁명론

▲ ⓒ뉴스타운

가방끈이 짧은 일부 노동자들은 머리 싸매고, 마르크스와 그의 친우 엥겔스의 저작 '자본론(資本論)'을 독파할 필요는 없다. 자본론의 핵심요지가 축약되어 있는 '공산당선언'을 읽고 대의(大義)를 깨달아 사상 무장만 해도 된다. 그러나 일부 한국인은 자본론도, 공산당선언도 읽어 본적이 없고, 오직 돈과 권력을 잡기 위해 다수의 노동자들을 이용하려는 사기꾼적인 정치인들의 탐욕의 농간에 의해 졸도(卒徒) 노릇만 하는 노동자들은 부지기수(不知其數)이다.

공산당 선언의 결론 단락에는 기막힌 절구(絶句)가 있다. "노동자들은 공산주의 혁명을 한다면, 잃을 것은 자신들을 묶고 있는 족쇄 외에는 잃을 게 없다. 그들에게는 얻어야 할 세계가 있다."고 전제하면서, "만국의 노동자여 단경하여 일어서라"이다. 결론적으로 공산당의 혁명론은 노동자들의 천국을 이루기 위해서는 피를 부르는 폭력혁명만이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마르크스가 생존하던 그 시절에는 귀족들, 부호의 공장주들, 지주들, 등에 부지기수(不知其數)의 노동자들이 무인권, 비민주적인 대우를 받으면서 노동력과 농작의 수확물을 착취당하듯 했고, 또, 억울하게 죽임을 당하는 농노(農奴)가 있던 시절이었다. 인권의 암흑기에 마르크스의 공산당 선언은 하늘이 내린 복음(福音)이었고, 마르크스는 구세주와 같았다.

노동자들의 지상낙원을 영원하며 그것은 폭력혁명만이 가능할 뿐이라는 것을 설파하며 만국(萬國)의 노동자들을 선동하는 마르크스의 현실은 너무도 가난한 삶을 살았다.

그는 돈이 없어 외출할 때 입을 수 있는 양복도 없어 외출하지 않고, 매일 집안 책상 앞에서 노동자들을 위하는 글만을 집필했지만, 끼니를 거르는 적이 많았다. 따라서 마르크스와 아내, 그리고 딸 소냐는 극도의 영양실조에 걸려 고생하고 있었다.

영양실조로 고생하던 딸 소냐가 마침내 죽었을 때, 마르크스는 마지막으로 딸에게 선물할 관(棺)을 살 돈이 없어 울음을 터뜨렸다.

마르크스의 아내는 울면서 주변의 집을 찾아 애소하여 간신히 싸구려 관을 마련했다. 마침내 마르크스도 소냐가 죽듯이, 굶어서 영양실조로 책상 위에 고개를 떨구고 죽었다. 그는 죽는 최후까지 노동자들의 지상낙원을 염원하며 자본론을 집필하다가 완성하지 못하고, 죽고 말았다. 그 후 마르크스의 아내로부터 급전(急電)을 받고 마르크스의 부자 친구인 엥겔스가 달려와 안타까운 눈물속에 후한 장사(葬事)를 지내주었다는 이 이야기는 마르크스의 최후를 본 아내 소냐의 고백에서 나온 것이다.

엥겔스는 마르크스가 못다 이룬 유작인 자본론을 완성하기 위해 나머지를 집필하여 마침내 책으로 발간하여 전 세계 노동자들에게 보냈고, 노동자들은 마르크스에 감사하며 마르크스가 바라는 노동자들의 지상천국을 위해 폭력 혁명의 총소리를 울렸다. 특히 소련의 레닌, 중공의 모택동 등이 폭력혁명으로 권력을 잡는 데 성공했다는 것은 독자 여러분이 주지하는 바이다.

북의 김일성도 마르크스의 공산당 선언으로 노동자들을 전사로 만들어 폭력혁명을 성공시키면, 자신은 한반도에 김씨 왕조를 건국할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선동에 나섰다.

영리한 정치인들은 마르크스의 공산당 이론을 가지고, 다수의 무산계급을 선동하여 권력과 부를 잡으려고 지구촌 도처에 폭력혁명의 잔혹한 학살극을 일으켰다.

공산당의 폭력혁명으로 허무하게 죽어간 인명은 1억3천을 넘고 있다는 통계이다. 노동자들의 지상천국론은 너무도 많은 피를 흘리는 결과만을 낳았을 뿐, 공산당의 맹주격인 소련의 레닌의 동상은 1백년도 안되어 밧줄에 교수형을 당하듯 끌어 내려졌고, 동상은 부서져 사라졌다.

대한민국은 해방직후, 일부 지식인들은 마르크스의 공산당 선언을 하늘의 복음으로 봉대하고, 이용하려고 배우지 못한 노동자들을 선동하여 손에 죽창 등 무기를 들게 하여 지주(地主)들을 척살(刺殺)하는 것을 폭력혁명의 운동으로 삼았다. 아직도 그날의 사악한 교사들의 사상을 계승하는 교사들은 전국 도처에서 이미 망각의 강에 버려진 공산당 선언을 이용하여 권력과 부를 잡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

예컨대 작금의 한국 노동계는 마르크스 생존 때 같은 비민주, 무인권의 대우 속에 밥을 못 먹어 굶어죽는 시대는 오래전에 지나갔다. 주장의 근거로 한국 노동자들의 대표인 "민주노총의 근간을 이루는 노조원들은 년봉 1억이 넘는 귀족 노동자들이 부지기수(不知其數)인 것이다.

민노총은 광화문에서 대정부 투쟁의 불법집회를 할 때면 언제나 "민중궐기"라고 자칭한다. 가짜 민중이 진짜 민중을 팔아먹는 사기꾼들과 같다고 나는 생각한다. 한 달에 50만원의 수입도 없는 진짜 민중들에 비하면, 민주노총 귀족노동자들은 풍부한 노조회비로 걸핏하면, 서울의 얼굴인 시청 앞 광화문에서 무정부적인 폭난이요, 불법시위를 상습 하는데, 수치를 모르는 자들이다. 이제 민노총은 진짜 민중들을 위해 십시일반(十匙一飯)으로 지원하는 운동을 일으켜야 진정한 함께 사는 민노총이라고 나는 주장한다.

민노총의 해괴한 운동 가운데는, 대한민국의 헌법을 망치는 불법시위와 대다수 국민이 선거에서 선출한 대통령에 대해서 온갖 정치비난의 구호 속에 심지어 "처형하라!"는 테러 주문 같은 구호가 적힌 피켓까지 들고 나와 구호를 외쳐댄다.

불법시위자들은 이렇게 반론한다. 자신들은 행위는 민주화 운동이며, 문화제를 하는 것이며, 표현의 자유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동패 같은 야당 국회의원도 민주화 운동과 표현의 자유를 주장한다. 자신들이 벌이는 표현의 자유를 막는 것은 독재자라고 비판하여 악을 쓴다.

나는 그 반론에 강력히 반론한다. 무슨 놈의 민주화와 표현의 자유가 시민들을 불편하게 하는 불법시위를 상습하고, 무슨 특권으로 전경버스 120여 대나 방화하고, 파괴하고, 전경들을 5백여 명이나 복날 개 패듯 하여 중경상을 입히는 것인가? 왜 일부 야당의원들과 민노총의 불법시위자들은 "박근혜를 처형하라!"는 테러 주문을 하는 것인가? 이러한 거짓 민주화 운동을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이라고 주장하고 행동한다면, 1백 년이 가도 대한민국의 민주화는 희망이 없다고 나는 분석하고, 주장한다.

끝으로, 노동자들이 무인권, 비민주의 지주와 부호와 권력자에 노동력과 수확물을 착취당하는 시기에는 마르크스의 공산당 선언은 복음이었지만, 이제 고전이 되어 버렸다. 주장의 근거는 이제 한국 노동계를 대표하는 민주노총은 년봉 1억이 넘는 귀족 노동자들의 천국이 된 지 오래인 것이다. 억대 연봉의 민주노총이 서울에 와서 불법시위를 벌이는 것은 누구보다 진짜 서울 민중들의 호구지책(糊口之策)에 중대한 민폐를 끼치는 행위라는 것을 대오각성 해야 할 것이다. 또, 민주노총과 짜고, 폭력혁명을 이용하여 정권을 잡아보겠다는 일부 야당의 공작이 있다면, 진짜 서민들인 다수의 국민들이 나서 민주노총을 질타해야 하고, 오는 총선에서 누구보다 민주노총과 동패 노릇을 상습 하는 의원들에 대해 진정한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반드시 심판에 나서야 한다고 나는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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