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국민투표 반대 61%' 강용석이 경제위기에 몰린 그리스의 상황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그리스 국가부도사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용석은 "잘 사는 사람들은 아무 영향 없다더라. 아테네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자급자족하는 사람들이 등장했고 젊은 층들의 이민이 증가했다"라며 "차라리 드라크마로 돌아가자. 화폐가 싸져서 관광업이 활성화 될 거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강용석은 "독일이 EU체제에서 가장 강하다. 독일은 가장 큰 수혜를 입은 국가다. 드라크마(유로화 시행 전 그리스 화폐)로 남아있었으면 관광시장에서도 경쟁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이탈)를 주장하는 사람이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용석은 "그렉시트가 발생하지 않는 이유는 유로체제의 취약점을 드러내기 때문에 독일 입장에서도 붙잡은 것"이라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철희는 "그리스가 하자는 대로 하면 어려운 나라들 사정도 봐줘야 하게 되지 않느냐. 영국도 브렉시트도 위험이다. 사실상 EU의 해체나 위축될 위기가 있다"라며 "그리스의 경제위기가 얼마나 파급될 거냐가 위기다. 우리나라 경제 3대 악재는 미국 연준 금리인상, 그렉시트, 중국의 금리인하다. 굉장히 난감한 상황으로 가고 있다"고 짚어 시선을 모았다.
한편 그리스가 5일(현지시간) 실시한 채권단의 제안에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에서 박빙을 보일 것이란 예상을 깨고 반대가 61%로 찬성 20%포인트 이상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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