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호텔 습격 IS, 최근 중동전문가 "한국도 위험하다" 충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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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호텔 습격 IS, 최근 중동전문가 "한국도 위험하다" 충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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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호텔 습격 IS 한국 위험 분석

▲ 리비아 호텔 습격 IS 한국 위험 (사진: JTBC 방송 캡처) ⓒ뉴스타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추정 세력이 리비아의 한 호텔을 습격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미국의 지지국으로 알려진 한국도 IS의 테러 위협에서 안전하지 못할 수 있다는 분석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중동 정치분석가이자 이집트의 한 언론사 아흐메드 샤즐리 편집장은 카이로 자신의 사무실에서 가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IS는 현재 이라크-시리아 내 IS 공습을 주도해 온 미국 지원 국가들을 겨냥해 보복을 가하는 양상을 보인다"고 밝혔다.

이러한 분석은 IS에 납치된 2명의 일본인 인질 중 한 명이 살해된 다음 나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한국과 일본은 IS 격퇴와 관련해 군사적 지원국이 아닌 인도주의적 지원 국가로 분류돼 있다.

샤즐리 편집장은 "지금 세계의 모든 미국 지원 국가들이 극단주의자들인 IS 공격 위협에 노출될 수 있다"며 "일본은 최근 (아베 신조) 총리가 중동 방문 기간인 IS 대책과 관련한 자금 지원을 공식으로 발표한 게 자국민 인질 피살의 주요 원인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IS는 미국인 인질을 실제 참수했고 미국을 지원해 온 프랑스와 호주 내에선 최근 테러 사건이 발생했다"며 "IS 격퇴 지원을 공개로 발표하는 국가는 IS의 보복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샤즐리 편집장은 IS가 시리아, 이라크에 있는 외국인들을 납치, 인질로 삼아 앞으로도 IS 격퇴 지원에 나선 국가를 위협할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IS 군사력에 대해서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지만, IS에는 사담 후세인 정권 시절 전투 경험이 풍부한 이라크 수니파 군인들도 상당수 포함돼 있다"며 "미국 주도의 동맹국과 IS의 대결은 오랫동안 이어질 것"이라 내다봤다.

한편 27일 외신은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 있는 코린시아 호텔이 IS로 추정되는 무장 괴한들의 습격을 받아 10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리비아 호텔 습격 IS 한국 위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리비아 호텔 습격 IS 한국 위험, 무서워", "리비아 호텔 습격 IS 한국 위험, 세상에", "리비아 호텔 습격 IS 한국 위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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