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연대, 이석기 후원회장 김한성 연세대 교수 해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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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연대, 이석기 후원회장 김한성 연세대 교수 해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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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국연대, 이석기 후원회장 김한성 연세대 교수 해임 촉구 기자회견
보수우파 애국시민단체 애국연대(대표 최용호)와 행동하는양심실천운동본부 등은 25일 (월) 오후 2시~ 신촌의 연세대 본교 정문앞에서 연세대 재단의 내란음모 사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후원회장인 연세대 김한성 교수(원주캠퍼스 법학과) 해임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연세대 김한성 교수가 이석기 후원회 회장을 맡은 건 개인적인 일인데 왜 학교에 와서 문제를 삼느냐? 종북이라 거론하는 건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하며, 이석기 재판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사퇴운동을 전개하는 것은 사상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애국연대와 행실본의 김한성 교수 사퇴촉구 집회 중단을 요구한 것은 애국연대와 행실본의 집회 결사의 자유마저 무시한 처사로 적반하장도 유분수가 아닐수 없다.” 라고 비난했다.

이어서 “현역 국회의원인 이석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에 명백한 내란음모 증거가 있으니 민주당도 동의했다. 법학과 교수가 이런 자의 후원회장을 자처해 맡은 건 반국가 내란음모 자금을 제공하는 행위로 중대한 범죄행위다. 우리는 올바른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는 연세대 학생들이 김한성 교수의 편향적인 사상으로 자신들의 정당한 권리를 침해받고 있는 만큼 연세대 재단과 학교측이 이를 중대 사안으로 인식해 김한성 교수를 즉각 해임하길 강력히 요구한다!” 라고 촉구했다.

애국연대와 행실본 등은 지난 14일부터 RO 조직의 수장인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후원회 회장이자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 공동대표와 학술회의 상임대표를 맡아 종북성향의 활동을 해온 김한성 교수가 연세대 원주캠퍼스 정문에 한달간 집회신고를 내고 사진전 개최, 일인시위, 현수막 게재 등으로 김한성 교수 사퇴운동을 전개해 왔다.

지난 21일에는 강원지역내 민주노총, 통합진보당, 전국교수노조 등 지지자 10여명이 당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보수단체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해 사상의 자유를 내세우며 애국연대와 행실본의 김한성 교수 사퇴 운동을 규탄하고 나섰다. 이에 애국연대와 행실본 회원들은 “통합진보당 이석기 후원회 회장 김한성 교수 사퇴하라! 연세대 재단은 종북성향 김한성 교수 즉각 해임하라!”라는 구호를 제창하며, 맞불 집회로 맞서는 등 약 30분간 대치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애국연대와 행실본은 김한성 교수 해임 촉구 성명을 발표한후 연세대 재단 이사장실과 총장실, 총동문회, 총학생회에도 성명서를 전달하고 이 문제에 대한 공식 입장 표명을 공개 요청했다.

또한 28일 (목) 오후 2시에는 연세대 원주캠퍼스 정문에서 김한성 교수 사퇴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김한성 교수가 근무하는 법학과 건물을 항의 방문할 예정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같은 장소에서 사퇴 운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성명서) 연세대는 이석기 후원회장 김한성 교수 즉각 해임하라!

우리는 지난 14일부터 연세대 원주캠퍼스 정문앞에서 내란음모사건으로 국회의 체포동의안 통과로 구속 재판중인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후원회장인 연세대 김한성 교수의 사퇴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는 사실 관계를 잘모르는 연세대 학생들을 상대로 진실을 알리는 사진전 개최와 일인시위, 현수막 게재등으로 집회 신고된 정당한 집회를 개최하고 있다.

연세대 김한성 교수가 이석기 후원회장을 맡은 건 개인적인 일인데 왜 학교에 와서 문제를 삼느냐? 종북이라 거론하는 건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하며, 이석기 재판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사퇴운동을 전개하는 것은 사상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애국연대와 행실본의 김한성 교수 사퇴촉구 집회 중단을 요구한 것은 애국연대와 행실본의 집회 결사의 자유마저 무시한 처사로 적반하장도 유분수가 아닐수 없다.

현역 국회의원인 이석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에 명백한 내란음모 증거가 있으니 민주당도 동의했다. 법학과 교수가 이런 자의 후원회장을 자처해 맡은 건 반국가 내란음모 자금을 제공하는 행위로 중대한 범죄행위다. 우리는 올바른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는 연세대 학생들이 김한성 교수의 편향적인 사상으로 자신들의 정당한 권리를 침해받고 있는 만큼 연세대 재단과 학교측이 이를 중대 사안으로 인식해 김한성 교수를 즉각 해임하길 강력히 요구한다!

김한성 교수가 이석기 의원의 RO 조직을 몰랐다면 지금이라도 후원회장직을 사퇴할 일이지 보수우파 시민단체의 정당한 항의마저 규탄하고. 연세대 학생들을 상대로 교단에 서겠다는 것은 천인공노할 일이 아닐수 없다. 김한성 교수는 지금이라도 연세대 법학과 교수직을 사퇴하라! 연세대 재단과 학교측, 총동문회, 총학생회도 김한성 교수의 이석기 후원회장과 교수직 유지에 관한 공식 입장으로 표명해 주길 강력히 촉구한다.

2013년 11월 25일

애국연대, 행동하는양심실천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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