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서민의 삶 위협 범죄 예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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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서민의 삶 위협 범죄 예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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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강 흔들고 안전 저해하는 불법과 무질서 원칙 가지고 엄정 대응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68회 경찰의 날 기념식 치사에서 보이스 피싱과 스미싱, 불법 사금융을 비롯해서 서민의 삶을 위협하는 신종 범죄들을 예방할 수 있도록 과학적 치안기법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금 이 순간에도 국민의 안전과 법질서 확립을 위해 소임을 다하고 있는 전국의 경찰관 여러분에게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임무를 수행하다 목숨을 바친 애국경찰관들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사회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라며 새 정부 출범 이후 경찰은 '4대 사회악 근절본부'를 출범하고 성폭력과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에 적극 대처해 왔으며 그 결과 범죄 피해가 줄어들고 검거율은 높아지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했다.

'실종아동 지문 사전등록제' 확대와 관계기관 협업을 강화해서 실종아동 발견률을 크게 높인 것은 모범사례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고 했다.

경찰은 안보 위해행위와 불법시위에는 엄정하게 대응하면서 흔들림 없이 사회질서를 지켜왔다며 과학수사기법을 비롯한 선진 치안 인프라를 수출하고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등에서 성공적인 평화유지활동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해 왔다고 했다.

안전은 국민행복의 필수조건이고 안전을 지키는 것은 경찰관의 책무라며 사회안전과 국민행복을 위해 4대 사회악 근절에 더욱 노력해 주고 어린이와 여성, 노인과 장애인 등을 위한 '치안 안전망'을 보다 강화해서 사회적 약자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며 사회의 기강을 흔들고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과 무질서에는 원칙을 가지고 엄정하게 대응해서 성숙한 시민의식과 준법문화가 자리잡도록 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급변하는 치안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며 보이스 피싱과 스미싱, 불법 사금융을 비롯해서 서민의 삶을 위협하는 신종 범죄들을 예방할 수 있도록 과학적 치안기법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할 것을 주문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 경찰의 책임이라면 경찰을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경찰이 다른 걱정없이 직무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처우개선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법과 원칙이 존중받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일은 경찰의 노력만으로 이루기 어려운 과제이고 공권력에 대한 신뢰는 국민의 안전을 담보하고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지름길이라며 국민 여러분이 경찰에 더 큰 신뢰를 보내주시고 따뜻한 애정과 관심으로 경찰의 조력자가 되어주실 때 우리의 치안은 더욱 튼튼해질 수 있다고 당부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68년간 국가를 위해 헌신해온 대한민국 경찰 여러분과 경찰관들이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뒷바라지해 오신 경찰가족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서 국민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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