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드미-POL' 발족은 아산경찰서에서 다문화 이주여성 및 자녀들을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자 특수시책일환으로 마련됐다.
발족식에는 박재영 아산경찰서 정보보안과장,황영구 외사계장, 담담경찰관 베트남· 중국 등 8개국 결혼이민자, 자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보드미-POL'은 베트남· 중국 등 8개국 결혼이민자 10명과 자녀 5명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자칫 소외될 수 있는 결혼이주여성 가정폭력과 다문화 자녀의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하게 된다.
또 가정폭력을 스스로 신고하지 못하거나 신고 방법을 모르는 이주여성에게 조치요령을 홍보하고, 경찰과의 신속한 연락체제 구축에 따른 가교역할 수행하게 된다.
‘보드미-POL'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4대 사회악(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 불량식품) 척결 추진 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경찰 임무 보조 역할도 한다.
한편 박재영 정보보안과장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사회구성원으로 안정적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보호해줘야 한다”며 “가정폭력 등 우리사회 고질적인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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