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이하, 인트론바이오, 대표 윤성준)는 GLP 독성시험이 완료되어 임상시험 절차를 추진 중인,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 후보 N-Rephasin SAL200에 대한 지난 2년간의 효력시험 결과를 국제 전문학술지인 IJAA(International Journal of Antimicrobial Agents)에 발표하고 최근 게재 승인되었다고 1일 밝혔다.
IJAA는 국제화학요법학회(ISC; International Society of Chemotherapy)의 공식적인 학술지로서 해당분야의 공신력 있는 국제 전문학술지이다.
이번에 게재 승인된 논문에는, N-Rephasin SAL200의 신속하고 강력한 항균특성과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감염동물모델에서의 우수한 치료효과, 실제 환자들로부터 분리된 항생제 내성 균주에 대한 넓은 항균활성 등의 효력시험 관련 다수의 연구결과가 포함되어 있다. 인트론바이오는 현재 N-Rephasin SAL200의 임상시험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에는 지난 몇 년간 확보했던 다양한 효력시험 및 독성시험 결과들이 근거가 되었고 금번 효력시험 발표에 이어 독성시험 결과들도 해외 학술지에 곧 발표할 것이라고 한다.
강상현 연구소장은 “N-Rephasin SAL200은 국내외 어떤 기관도 보유하지 않은 신규 물질에 기반하고 있어, 내성균 문제의 심각성으로 인하여 기존 항생제들의 한계를 극복해 줄 수 있는 새로운 계열의 항생제에 대한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큰 항감염제 분야에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 발표에는 N-Rephasin SAL200의 임상 적용 유용성을 입증하는 다수의 의미 있는 효력시험 결과들이 포함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N-Rephasin SAL200은 슈퍼박테리아, 특히 MRSA 및 반코마이신 내성 황색포도상구균(VRSA) 감염 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바이오신약 후보로서, 기존 항생물질들과는 작용 방식(mechanism)이 전혀 다른 새로운 계열(class)의 항생물질에 기반하고 있다는 차별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한편, 인트론바이오는 N-Rephasin SAL200와 관련하여 올해 초의 미국 특허등록 사례 등 다수의 국내외 특허들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의 미디어 컴퍼니 UBM 캐넌社는 ‘2011년 항감염제 및 항바이러스제 분석과 전망’ 보고서를 통해 수술로 인한 감염 건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매년 MRSA로 인한 사망자 수가 급증하고 있고, 그 정도가 AIDS로 인한 사망자 수를 훨씬 넘어서고 있는 현실 등을 근거로 제시하면서, 감염성 질환 치료제 분야의 세계 시장규모가 오는 2015년에는 1,000억 달러를 훌쩍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윤성준 대표이사는 "N-Rephasin SAL200의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세계적인 신약개발 기업으로의 자리매김을 확실히 하겠다는 목표를 반드시 이룰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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