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 여자 축구 월드컵인 ‘U 17' 최종 결승전에서 프랑스에 패배 아깝게 우승을 놓쳤다.
북한 황영봉 감독이 이끈 북한 여자 축구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14일 새벽 중앙아시아 아제르바이젠 바쿠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프랑스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나 승부차기에서 6-7로 져 우승 문턱에서 무릎을 꿇었다.
전반 32분 프랑스에 선제골을 내준 북한은 후반 들어 리은심 선수가 동점골을 넣었으나 끝내 역전 골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북한은ㅇ 지난 달 25일 열린 조별 리그 B조 2차전에서 프랑스와 대결에서 1-1로 비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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