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이정치) 임직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3개 복지기관에 물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임직원들은 최근 성민복지관(관장 김대성)이 주최한 2012년 어울림축제의 기념품 및 추석명절 선물에 활용할 가글제 센스타임(800ml) 1,000개를 지원했다. 어울림축제는 노원구 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금년에는 약 5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체육행사, 공연 등을 즐겼다.
또 안양 소재 빚진자들의 집(대표 송용미)에서 매년 3회씩 실시하는 ‘몰래싼타’ 추석행사 선물을 위해, 1회용 밴드 케어리브 250개를 지원했다. 몰래싼타는 안양, 군포, 의왕 지역의 위기, 장애, 다문화 어린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다. 특히 1회용 밴드는 어려운 환경으로 상처받은 아이들에게 치유의 힘을 준다는 의미도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율현동 소재의 성모자애복지관(관장 김은옥 루시아 수녀)에는 지역 장애인들에게 제공될 추석선물용 김셋트를 지원하고, 10월중 진행하는 장애인 행사인 아띠루축제의 후원금도 전달했다.
이번에 일동제약 임직원들이 후원한 물품과 후원금은 약 700만원 상당이며, 일동제약 임직원들의 월급 0.1% 적립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일동제약 해외사업팀 이지영 사원은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명절 때면 더욱 외로운 아이들과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어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동제약 임직원들은 지난 2004년부터 월급의 일부를 적립하여 지역 복지기관 후원, 치료비지원 등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으며, 현재 95%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회사에서도 매칭그랜트를 통한 동반 후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희망자에 한해 적립비율을 0.1~0.5%까지 자유롭게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앞으로 나눔활동 영역을 더욱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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