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IAEA)는 30일(현지시각) 북한 핵문제의 보고서를 정리해 북한 영변에서 건설 중인 경수로의 건물 상부에 돔을 고정시키는 등 경수로의 건설이 ‘중대한 진전’이 있다고 지적했다.
IAEA는 경수로관련, 여러 부품들이 건물에 설치 가능성도 크며, 냉각시스템(cooling system)의 건설도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북한에는 IAEA 요원은 주재하고 있지 않고 있어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로 이 같은 추정을 한다고 IAEA는 밝혔다.
미국 위성 영상 회사 지오아이는 21일(현지시각) 경수로의 건물 상부에 지름 약 21미터의 돔을 고정시킨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돔 설치의 시기는 6월부터 8월초로 추정된다.
미국 씽크탱크 국제과학안전보장연구소(ISIS)는 경수로가 내년 하반기에 완성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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