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초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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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초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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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는 조국 근대화를 위한 외롭고 고독한 결단이었다

▲ 박정희 대통령
조국 근대화와 산업화의 영웅
박근혜 후보의 경선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낸 홍사덕 전 의원이 전날 일부 기자와 만나 “유신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자기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한 게 아니라 당시 수출 100억 달러를 넘기기 위한 조치였다”는 주장에 대해서 민주당과 새누리당의 비박들의 비판이 일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필자의 생각을 논해보고자 한다.

필자도 박정희정권 시절에 학창 생활을 보낸 사람 으로써, 박정희 대통령 하면 잔인한 독재자로만 인식했던 사람으로 운동권 출신 3대 정권을 거치면서 박정희정권에 대해서 재평가를 한 사람이다. 독재가 무엇인가, 국민의 자유를 일부 제약하는 초법적 통치권일 것이다. 과연 무조건 나쁜 것인가?

노무현정권 시절 국보법 관계로 이부영 씨가 총무원장을 찾아갔을 때, 총무원장은 이부영 씨 에게 똑같은 칼도 과일을 깎는데 쓰면 과도, 주방에서 쓰면 식도, 살인할 때 쓰면 살인도 라고 표현했듯이 칼은 단지 도구 일뿐이고, 어떤 사람이 어떤 목적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좋은 도구가 되기도 하고 나쁜 도구가 되기도 한다. 필자가 깨달은 것은 독재 또한 도구 일뿐이고 어떤 사람이 어떤 시기에 어떤 목적으로 사용했느냐에 따라서 평가를 달리해야 한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그 시절이 어떠했는가? 일제 식민지와 전쟁을 겪으면서 패배의식에 젓은 국민과 부전자원이 하나도 없는 초토화된 나라, 북괴는 호시탐탐 노리는데 당파싸움에만 여념이 없는 정권, 거지와 상이용사가 넘쳐나고 구호물자로 연명하던 절대빈곤과 무지, 데모로 날을 새는 혼란의 나라, 사람으로 말하면 중증환자다. 이를 더 이상 방치하면 나라의 안위가 위험하기에 바로 잡고자 1960.05.16일 목숨을 걸고 일어선 것이 5.16 혁명이며, “구국의 혁명”이다. 요즘과 같이 번영된 나라에서도 빨갱이가 날뛰고 있는데, 그 시절 어떠했을까는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그 시대의 시대적 소명이 무엇이겠는가? 최우선적으로 5,000년의 빈곤으로부터의 탈출과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주국방 이었을 것이다. 부전자원이 하나도 없는 초토화된 나라에서 이를 이루기 위해서 강력한 지도력, 초법적통치권이 필요했을 것이다. 유신독재는 시대의 소명을 이루기 위한 도구, 작금의 민주당의 작태를 보라 정권이 바뀌었다고 한미 FTA 반대, 제주도 해군기지 반대,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무리를 초법적통치권으로 누르지 않았다면 결코 시대의 소명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시대의 소명이 생존권이라면 민주화는 삶의 질이다. 시대의 소명을 이루기 위해서 민주화를 유보하고 초법적 통치권을 사용 했기에 선의의 희생자가 발생해 가슴 아팠으나, 어떠한 시련과 도전 있다고 해도 시대의 소명을 이루어 후손들에게 번영된 나라를 물려주겠다는 일념하나로 패배의식에 빠진 국민을 일깨워 강력하게 밀고나간 박정희 대통령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영광된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이다.

명의가 죽어가는 사람을 기사회생시키기 위해서 부작용이 있을 것을 알면서도 필요에 따라 독초도 사용하듯이, 그분이 초법적 통치권을 사용한 것은 일신상의 부귀영화나 탐욕을 위해서가 아니라 시대의 소명을 이루기 위해서 사용한 도구였음을 결과가 입증하고 있다. 거지가 넘쳐나는 최빈국에서 오늘날의 번영된 나라가 된 것은, 박 대통령이 모진 욕을 먹어가며 경제발전의 초석을 쌓았기 때문이다. 이를 부인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검소하고 청빈했던 수많은 일화와 노무현정권 시절 박정희 대통령을 욕보이기 위해 모든 것을 파고 뒤집어도 비리하나 찾아내지 못했다.

필자가 다시 만난 박정희 대통령은 “잔혹한 독재자”에서 “위대한 영웅”이었다. 위기의 나라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일어선 혁명가이며, 시대의 소명을 내다보았던 선각자이다. 자신은 독재자라는 모진 욕을 먹어 가면서도 패배의식에 잠들어있던 국민들의 혼을 일깨우고 국력을 총결집해서 세계인이 놀라는 “한강의 기적”을 창조해, 오늘날 경제발전의 기초와 민주주의가 꽃 피울 수 있는 바탕을 만들었다. 독재를 사용함에 발생하는 선의의 희생자에 가슴아파했던 “위대한 영웅”, 역사에 심판 받겠다며 “내 죽은 무덤에 침을 뱉으라”고 말했던 위대한 영웅의 외로운 독백 속에 그분의 심경이 다 담겨있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독재, 이는 하나의 도구 일뿐이며 어떤 사람이 어떤 시기에 어떤 목적으로 사용했느냐에 따라 결과를 달리한다는 것이다. 이는 멀리 갈 필요도 없이 남북한을 비교하면 쉽게 알 수 있다. 똑같은 독약을 써도 명의와 돌팔이가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박근혜 후보의 후광과 그 시절을 살았던 많은 국민들이 왜 그분을 높이 평가하는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결코 어리석어서가 아니라 독재자라는 모진 욕을 먹어 가면서도 나라 발전에 혼을 받쳤던, 그분의 위대한 지도력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번영된 대한민국이 있음을 알기 때문일 것이다.

유신독재에 대해서 사람마다 평가를 달리 할 것이나, 번영한 오늘날의 잣대가 아니라 절대빈곤 했던 40-50년 전 그 시대의 잣대로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선의의 희생자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오늘날의 경제 발전의 초석을 쌓기 위한 외롭고 고독한 결단이었다는 것이 필자의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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