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여름철을 맞아 오존발생시 시민행동요령과 오존관련정보를 홍보하고,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오존현상은 휘발성유기화합물과 질소산화물이 일사량이 증가할 때 햇빛의 광화학작용으로 오존이 생성되며, 기온이 25℃ 이상, 풍속이 3m/s 미만인 경우 주로 발생한다.
이에 중랑구는 금년도 단기 오존오염도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대기 중의 오존 농도가 일정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오존예·경보를 신속히 발령해 구민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오존경보는 대기 중의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가 발령되고, 여름철 오후 2~5시경 바람이 없고 기온이 높아 일사량이 많은 경우 오존경보 발령 확률이 높으므로 ▲방송매체, 기상청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기상정보 확인▲야외활동이나 불필요한 자동차 운행을 자제하고 ▲특히 호흡기가 약한 노약자, 유아, 호흡기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윤영대 맑은환경과 과장은 “ 오존발생억제를 위해 구민들이 자가용 사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문의☎:02-2094-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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