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김재연으로 대표되는 진보다 빨갱이들은 “진보당 비례대표 경선에 부정 선거 없었다”고 끝까지 주장하고, 비당권파들은 분명하게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진보당 내에서 계속되고 있는 이 지리멸렬한 싸움은 언제까지 계속될까?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가 이 부정선거에 대해 조사를 해오다가 6월 27일 새로운 증거자료를 확보한 모양이다. 압수한 서버에서 검찰이 6월 15일 현재로 찾아낸 것은 ‘당원명부’와 ‘투표인명부’뿐이었고, ‘선거인명부’는 찾지 못했었다. 그런데 조사 과정에서 뜻 밖에도 ‘선거인명부’를 찾나냈다 한다.
‘당원명부’에는 20만명이 등록돼 있지만, ‘선거인명부’에는 74,500명이 기록돼 있다 한다. 검찰은 이 74,500명의 ‘선거인명부’와 실제 ‘투표자명부’를 대조하는 작업을 서두르고 있는 모양이다. 그러면 중복투표, 대리투표, 유령투표(유령당원에 의한 투표)를 찾아낼 수 있다. 검찰은 이번 주 중으로 분석을 마치고 다음 주부터는 관련자들을 소환할 모양이다.
이번 조사에서 검참은 누가 이런 어마어마한 작전을 연출하고 연기했는지 반드시 밝혀야 할 것이다. 필자는 여기에 바로 보이지 않는 간첩들의 매운 손들이 개입돼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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