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를 주제로 한 올해 강릉단오제가 지난 6월 20일부터 본격 시작됐다.
오는 6월 27일가지 8일간 남대천 둔치에서 펼쳐지는 단오제는 10개분야 75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이곳을 찾는 관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등을 제공하며 멋과 흥, 세시풍속을 느끼게 한다.
지나 20일 오전 11시 단오문화관에서 ‘단오3D 에니메이션’ 상영을 시작으로 오후 1시부터 아리마당에서 관동대학교의 ‘관노가면극’ 공연과 사천농악대의 우리농악 공연 등이 진행되면서 올해 강릉단오제의 분위기를 돋게 했으며, 오후 8시, 수리마당에서 강릉시립예술단 공연과 남산교에서 사천하평답교놀이가 펼쳐져 초여름밤의 흥취를 더하게 했다.
강릉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하이라이트는 22일 오후 8시부터 경방댁~강릉의료원~욱천오거리~중앙시장~단오장을 잇는 영신제는 강릉시민들이 다수 참여하는 ‘영신제’가 강릉단오제의 열기를 더하게 된다.
단오장을 찾으면 단오관련 각종 체험행사가 기다리고 있어 가족과 함께 직접 참가해 봄직하며, 23일 오후 강릉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강릉중앙고와 제일고의 축구정기전은 보면 과연 강릉이 ‘구도(球都) 강릉’이라는 것을 느끼게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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