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강릉단오제가 지난 6월 20일 개막된 가운데 22일 오후 8시부터 ‘영신행차’가 시작되면서 드디어 ‘신과 인간의 만남’으로 본격적인 단오제가 열렸다.
이날 영신행차는 강릉시내 읍,면,동 주민들과 기관, 단체들과 중국, 필리핀 등 외국공연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강릉의료원을 출발해 한국은행강릉지점~옥천오거리~중앙시장~옛 택시부광장을 거쳐 단오장까지 행차를 계속했다.
행차의 선두에는 ‘신목’이 앞장서고, 무형문화재인 ‘관노가면극’ 출연자, 강릉시장을 비롯한 인사들, 농악대, 와국 공연단, 강릉그린실버악단과 각가지 특색있게 준비한 21개 읍,면,동 포퍼먼스팀 등이 2시간여 동안 거리에 이어졌고,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거리에 나와 행렬을 환영하는 모습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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