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게이오대학 환경정보학부의 시미즈 히로시 교수는 자신의 연구팀이 개발한 차세대 전기자동차(EV=Electric Vehicle) '카즈(KAZ=Keio Advanced Zero-Emission)'를 27일 도쿄 카스미가세키에서 일반에 공개했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전기자동차는 길이가 약 6.7m, 폭은 1.95m, 높이 1.68m, 8인승인 대형차이다. 바퀴는 모두 8개가 달렸으며, 각각의 바퀴에 모두 600마력(HP)의 전기모터(electric motor)가 장착돼 있으며, 각각의 바퀴에 55kw(킬로와트)를 공급한다.
최고 시속은 311km, 1회 주행 거리는 300km로 기존 전기자동차의 이미지를 완전히 혁신했다.배터리는 84볼트로 리튬이온(84 lithium-ion batteries)이다.
이 차는 출발 후 7초 후면 시속 100km에 이른다고 한다. 이 차의 디자인은 이탈리아의 I.DE.A연구소에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개된 차는 시미즈 히로시 교수가 만든 7번째 차로 알려졌다.
한편, 이 전기자동차 개발비는 모두 44억원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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