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포항시가 최종 선정
스크롤 이동 상태바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포항시가 최종 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4년까지 총 150대의 전기차와 160기의 충전기 보급

▲ 전기자동차ⓒ 뉴스타운
경상북도는 환경부에서 전기자동차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포항시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그린카 4대 강국 도약을 위한 전기차 부품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운행모델에 따른 실증을 통해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전기자동차 선도도시”사업은 11년부터 지금까지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6개 자치단체가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에 포항시와 경기도 부천시가 추가로 선정됐다.

포항시의 전기자동차 선도도시 사업은 총사업비 83억 원으로 앞으로 3년간 환경부로부터 전기자동차 구입비, 전기자동차용 충전기 설치비 등 33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방비 중 일부를 도 예산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포항시는 전기차 생산 및 확대 인프라를 보유한 포스코가 입주해 있는데다 포스텍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어 도시 환경개선 필요성과 전기자동차 확산 측면에서 선도도시 지정 취지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지정에 따라, 금년부터 2014년까지 전기자동차 150대와 충전기 160기를 포항시 관내 공공기관, 학교, 군부대, 기업체 등에 연차별로 보급할 계획으로 전기자동차 시장 확대와 보급모델의 실증, 충전인프라 구축 등에 있어 종합적인 실증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전기자동차는 연구 개발 및 실용화 단계로 아직은 가격이 높고 충전인프라가 부족해 공공기관 위주로 보급하고 있지만, 화석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배출량이 제로인 꿈의 자동차로서 미래에는 상용화 될 것이 틀림없다며, 전기자동차 선도도시 선정을 계기로 우리 도를 전기자동차 연관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전기차를 지속적으로 확산?보급해 경북의 대기환경 개선에도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