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중고교에선 티보잉하다 정학까지 당하는 사례도
▲ 출처 : tebowing.com ⓒ 뉴스타운 | ||
최근 미국에서는 자뻑 기도놀이(T bowing,티보잉) 인증샷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화제다.
'티보잉'이라는 독특한 자세, 즉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과 비슷한 자세를 취하고 사진을 찍어 올리는 '인증놀이'이다.
이 자뻑 기도놀이는 주변이 상황이 어떠하든 장소와 시간에 구애 없이 한쪽 무릎을 꿇고 한 손을 이마에 기대고 기도를 하는 듯한, 혹은 깊은 생각에 빠져든 모습을 연출하는 놀이로 이는 원래 미국 콜로라도 덴버 프로 풋볼팀 브롱코스의 쿼터백 팀 '티보'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그가 풋볼 경기 중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면 매번 동료들의 축하인사 세례 속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기도를 하는 듯한 자세를 취하는 모습이 동료들로부터 화제가 되면서 이를 흉내내는 놀이가 유행되면서 세계적 화제로 떠오르게 됐다. 마치 한국 축구선수인 박주영이 골을 성공시키면 그라운드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것과 같으나 박주영은 기도 자체 모습이고 티보잉을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의 모습과 흡사해 더 유행되는 것 같다.
이 같은 유행이 되면서 십대들이 이를 흉내내는 이벤트들이 성행, 일부 미국 중고등학교에서는 아무 때나 티보잉을 하다 정학을 당하는 사례까지 생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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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팀 티보우라는 선수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왜 그러는지는
알고는 쓰셔야죠. 다른 사람이 쓴 기사 드래그해서 올리시니 좋으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