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A광주정상회의 2일째, 오늘부터 본격 의제 논의
UEA광주정상회의 2일째, 오늘부터 본격 의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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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0.1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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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극복위한 도시들의 대응책 중심 협의

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을 만들기 위한 도시 역할을 논의할 ‘2011 도시환경협약(UEA) 광주정상회의(www.gjsummit.com; 강운태 광주시장)’가 12일 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안건토론에 들어간다.

 

광주광역시, 유엔환경계획(UNEP),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시가 공동주최하는 광주정상회의는 이날 오전 9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강운태 광주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세계 환경역사에 남을 정상회의 본회의를 시작한다.

 

회의에 참석한 국내외 120여개 도시 정상 및 UN기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이날 오전 개회식에서는 이명박 대통령과 반기문 UN사무총장이 보낸 축하 메시지가 전달된다. 또 UNEP 아미나 모하메드(Amina Mohamed) 사무부총장과 후앙크로스(Joan Clos) UN HABITAT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본격적으로 지구 환경의 미래를 위한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방안에 대한 회의를 진행한다.

 

회의에서는 친환경도시로 유명한 미국 샌안토니오 시와 네덜란드 알미르 시의 우수사례발표에 이어, 이번 도시환경협약 광주정상회의의 주요 안건이자 지구환경을 위한 새로운 실천방안인 ‘도시환경 평가지표’와 ‘도시 청정개발체제(Urban CDM) 연구결과 발표 및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도시환경평가지표'는 전 세계적 보급 확산과 적용 용이를 위해 UNEP와 광주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이 공동 연구 개발 중으로 2013년 개발 완료 예정이며, 이번 회의에서는 평가지표의 개발방향과 개요가 발표되어 13일 채택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채택될 경우 국제적으로 광범위하게 이용되는 최초의 환경지표이자 CO2 감축 전략 및 행동계획의 이행정도를 모니터링 하는 UN 인정 최초의 지표가 되며, 향후 2014년부터 UNEP가 시상을 지원하는 ‘저탄소 녹색도시상’ 심사기준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도시 CDM은 도시 전체의 기준배출량 대비 감축된 온실가스 양만큼 탄소 배출권을 부여하여 UN 기금으로 매입 또는 도시 간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세계 최초 도시탄소금융시스템으로 이 역시 UNEP, 광주시, KEI가 공동 개발 중이다. 현재의 탄소배출 감축 시스템은 개별 국가 및 지역적인 차원의 진행으로 실질적 탄소배출 감량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전체 탄소배출량 중 도시의 탄소배출량이 71%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도시 CDM’ 의 개발과 UNFCCC(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기후변화에 관한 국제연합 기본협약)에 등록ㆍ적용은 전 세계 실질적 탄소배출감소를 위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이 밖에도 오전과 오후에 걸쳐 열리는 5개 주제별 (에너지 효율성 및 기후변화, 쓰레기 감축, 스마트 녹색교통, 물 수요관리 및 수질관리, 자연생태) 분과 회의에서는 유명 도시 시장들이 토론자로 나서 저탄소 녹색도시를 위한 다양한 측면의 접근법들을 제시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정상회의 참가도시 정상들은 이에 앞서 11일 저녁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강운태 광주시장이 주최하는 환영만찬에 참석했다.

 

한편 부대행사로 열리는 환경 분야 4대 국제회의중 하나인 ‘2011 광주 UEA유엔환경계획 청년포럼’도 이날 회의를 열고 전 세계에서 참여한 120여명의 대학생이 지구환경에 대해 토론을 시작한다.

 

각 도시 정상들은 본회의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오전 회의에 이어 폐막식을 갖고 회의를 마감하며 이어 광주시내 환경시설 등을 둘러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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