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30일 시화 문화마을의 핵심 문화공간이 될 '북구 시화 문화마을 조성사업' 기공식을 5월31일 오후4시 제2순환도로 문화대교 하부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 25억원과 시비 66억을 합쳐 총사업비 91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6,268㎡, 건축연면적 1,676㎡ 규모로 시화 문화의집, 전시관 등을 신축하게 되며 부대시설로는 문화광장, 잔디광장, 수공간(연못),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광주광역시는 또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건설과 자방자치의 표본이 되고 있는 시화 문화마을을 민과 관이 협력해 보다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해 주민 스스로 마을비전을 설정해 문화와 자치가 만나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 이번 조성사업에는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문화공간이 조성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욕구를 충족하는 주민 참여형 마을가꾸기 선진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시화 문화마을 조성사업은 2007년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마을 분야 1위, 2008년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 대상 수상을 비롯해 주민 참여형 선진모델로 국내외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으며, 지난 10여 년간의 마을 만들기 사업 중 최대의 성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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