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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닛산 자동차와 독일의 다임러사는 14일(현지시각) 프랑크푸르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업무 제휴를 확대해 소형차의 차대(플랫폼, Platform)를 공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서 닛산은 다임러사의 차대를 이용해 ‘인피니티’ 브랜드의 소형차를 제작 2014년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친환경차(에코카, Ecocar)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고급차 분야에서도 소형화로의 변화가 전망되고 있어 닛산도 고급 소형차의 상품화를 계획하고 다임러사의 차대를 이용해 신차 개발 효율화를 꾀할 계획이다.
닛산자동차는 다임러의 ‘메르세데스 벤츠 B 클래스’에 사용되는 차대를 활용할 계획으로 배기량은 2000cc급의 5도어 차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닛산과 다임러는 지난해 4월부터 광범위한 분야, 자본, 기술 등에서 제휴하기로 하고, 전기자동차(EV)의 공동 개발, 엔진 등의 상호 공급 등을 하기로 해 제휴 범위가 넓혀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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