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輸出은 전년동월대비 27.3% 증가한 514억불, 輸入은 24.8% 증가한 442억불로 貿易收支는 72억불 흑자를 기록했다 

원화 강세, EU?미국 등 주요국 경기 둔화 등 대외적 불안요인에도 불구하고, 月기준 사상 최대 수출액을 기록하며 수출 호조세 지속하였다.  (기존 월간 최대 수출액 : ‘11.4월 486억불)

(輸出) 신흥개도국의 견조한 성장세에 따라 對개도국 수출비중이 높은 철강, 석유화학, 석유제품 등이 수출 호조세 견인했고

반도체, 액정디바이스 등 일부 IT 분야를 제외하고 선박, 자동차 등 주력품목들도 대부분 큰 폭의 수출증가세 지속. 선박(고부가가치 선박 인도 원활), 자동차(글로벌 수요회복), 자동차부품(자동차 수출 확대에 따른 증가세) 등 수출호조세 지속했다

* 증가율(%) : (석유제품) 89.2 (철강제품) 72.5 (석유화학) 41.3 (선박) 42.6 (자동차) 23.9 (자동차부품) 38.5 (무선통신기기) 10.2 (반도체) △14.9, (액정디바이스) △20.3

지역별(7.1~7.20일간)로는 ASEAN 등 對개도국(34.5%↑) 수출 증가율이 미국 등 對선진국(4.0%↑)보다 높은 증가세 시현

* 증가율(%) : (ASEAN) 47.7 (일본) 37.7 (중국) 19.4 (미국) 1.9 (EU) △8.7 

* 對EU 수출은 FTA 발효(7.1)에도 불구하고 소폭 감소했으나, 자동차(106.7%), 석유제품(32.9%) 등 주요 품목의 수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양국교역에 미치는 영향은 지속적 모니터링 필요

(輸入) 돼지고기, 자동차 등 소비재분야와 원유 등 원자재 분야의 증가로 전년동월대비 높은 증가세(24.8%↑) 시현

원자재는 전년동월대비 원자재가 상승, 도입물량 확대 등으로 원유(67.6%)ㆍ가스(45.5%)?석탄(20.6%) 등 대폭 증가.    * 원자재 수입증가율(%) : (’10.7.1～7.20) 28.8 → (’11.7.1～7.20) 38.9

자본재 수입 증가세는 전년대비 다소 둔화되는 가운데, 소비재는 돼지고기(396.4%↑), 자동차(129.8%↑) 등을 중심으로 수입 증가

* 자본재 수입증가율(%) : (’10.7.1～7.20) 24.7 → (’11.7.1～7.20) 13.2
* 소비재 수입증가율(%) : (’10.7.1～7.20) 50.0 → (’11.7.1～7.20) 42.3

(貿易收支) 주요품목의 원활한 수출, 계절적 요인 등으로 수출이 대폭 증가하여 사상 최대치인 72억불 흑자 시현

철강, 석유제품의 지속적인 수출 증가세와 함께 8월 하계휴가 등을 감안한 선박 등 일부품목의 조기 수출에 따라 무역흑자 확대했고 수입 측면에서는 원유ㆍ가스 등 에너지 수입은 전월과 유사하나, 철강ㆍ반도체 제조장비는 소폭 감소하여 흑자 확대에 기여하였다.

8월 이후 무역여건은 원화 절상과 주요국의 성장세 둔화 등 불안요인이 잠재되어 있으나, 한-EU FTA 효과 본격화, 자동차?선박 등 주력품목의 경쟁력 강화에 따른 수출 확대에 힘입어 증가 기조는 유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