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정부의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에 선정되면서 농·어촌마을 보건지소·진료소가 한층 쾌적하게 바뀐다.7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지역 보건기관 7개소가 선정됐다. 대상은 보건지소 2곳(해리통합, 성내면), 보건진료소 5곳(용반, 평촌, 사반, 반암, 가평) 등이다.사업은 고성능 창호 설치, 단열 보강, LED조명 교체,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 등 실·내외 환경을 개선해 시설 에너지 성능을 높인다. 이를통해 실내공기질을 개선하고, 사업발주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