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여 년의 오랜 기간 황오동 주민과 경주시민들에게 주민불편, 상권 단절, 안전사고등 지역발전 걸림돌이었던 황오지하도가 드디어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15일 ‘황도 지하도 구조개선’ 개통식을 가졌다.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시의회의장, 김시동 경주경찰서장, 도·시의원, 지역 주요단체장, 언론,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개통을 축하했다. 행사는 시민들의 축하 풍물놀이 등 식전공연, 홍보 동영상, 경과보고, 공식행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황오지하도는 45여 년 전 경주역 남측에 지하도를 설치하여 부산과 포항을 잇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