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 보건소는 2023년을 맞이하여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여성만을 대상으로 한 기존 예비맘 검사를 남성에게까지 확대한 “예비부모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결혼을 준비 중이거나 임신을 준비 중인 관내 예비부모 200명을 대상으로(이전 예비맘 검사 수검자는 신청 불가), 여성은 임신 전 필수 검사항목인 혈액형, B형간염, 풍진, 매독, 에이즈 검사를, 남성은 혈액형을 제외한 B형간염, 풍진, 매독, 에이즈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부부 각각 3개월치 엽산제도 함께 지원한다.2015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