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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테러범들의 배후는 어디인가?
 곽정부_
 2015-11-22 15:17:29  |   조회: 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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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파리 바타클랑 공연장을 비롯해 식당과 술집 등 6곳을 동시다발적으로 공격한 잔혹한 테러는 149명 사상자와 수백 명의 부상자를 냈다. 프랑스와 독일 축구경기가 있었던 파리북부 스타드 드 프랑스 경기장은 입구검문을 통과하지 못하고 도망친 테러범은 근처서 자폭하고 말았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이번 파리테러는 IS짓이라고 14일 공식 언급했다. 이슬람 인구가 상당수인 프랑스는 지금까지 여러 번의 작은 테러모두가 이슬람이 한 일이라 결론내기도 쉬웠을 것이다. 물론 IS도 자기소행이라고 인정했다.

IS가 민간인상대 무차별 난사한 파리테러는 전 세계를 경악시켰다. 뉴스 매체들은 이 참사를 실시간 방송했으나 정작 테러 동기는 명확히 밝혀진 게 없다.

수백 명이 죽고 다친 대형테러에 동기가 없을 순 없다. 왜 해필 이 시점에 IS가 민간인 학살이나 다름없는 테러를 벌려 세계를 경악시켰을까?? 그것도 명분 없는 테러를?

테러범이 단골로 벌리는 국가 기간산업 폭파나 항공기납치. 선박피격과는 달리 사람들이 자주 가는 식당과 술집. 공연장은 폭탄과 총만 가지면 언제나 할 수 있는 범행이라 준비기간은 별로 필요치 않을 것이나 자폭테러인 만치 테러자금은 필요하다. 총책으로 알려진 아바우드가 죽어야하는 만치 여러모로 거금은 필요했을 것이다? 어쩌든 아바우드 그는 필히 죽어야 할 악역이다. 더구나 프랑스 민간인 학살로 세계를 패닉으로 몬 마치 광고 효과를 봐도,

벨기에 테러리스트 근거지서 방송기자가 한 청년을 붙들고 인터뷰하는 장면이 TV에 나오는데 “돈만 주면 테러해 주겠단” 말이 그 입에서 서슴지 않고 나왔다. 그곳에선 돈만 주면 테러도 일종의 잡(job)인 것이다.

정상적인 국가에서 테러는 보복이 뒤 따른다. 바른 보복을 위해선 테러 배후가 밝혀져야 한다. 배후를 알기위해선 범죄동기가 필수적이다. 그렇다면 파리 민간인 상대 동시다발적 테러에 득보는 곳은 어딜까? 이익을 얻는 곳에서 거사자금을 대는 것이 상식이다.

세계의 이목이 파리로 집중해야만 하는 그게 테러동기로 여겨진다. 그리 보면 이번 파리테러는 세계 혼란을 목적한 연쇄 흉악범들 장사 속 포퓰리즘 일뿐이다.

아무리 테러집단이라지만 이념을 가진 단체는 자기들 행동이 동족을 욕보이는 일은 하지 않는다. 지금 미국 여러 주서 시리아. 이라크 난민을 받아주지 않는 법령을 가결했다고 한다. 그러면 살기위해 조국을 떠난 난민은 어디로 가야 하나? 오바마 대통령은 난민을 받아주지 않은 이법에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한다. 정말 인권국가 대통령다운 결정이다.

지도자의 진가는 국가에 위기가 닥쳤을 때 나타난다. 이점에 있어 울랑드 대통령은 합격점을 받을 순 없을 것 같다. 프랑스의 테러보복책이 기껏 여러 사람이 예측하는 대로 IS근거지에 공습몇 번 하는 걸로 끝낸다면 이번 테러 배후는 샴페인을 터트리며 잔을 높이 들지 않을까?

파리테러의 나타난 면만 보면 범인은 IS가 분명하나 그것만으론 테러동기가 뚜렷치 않아 간판 빌려준 용병으로 보인다. 아덴만 해적의 선박납치가 본업인 것처럼 이들 파리테러범들은 세계 혼란 깽판직업이었을 뿐이다. 그럼 사주한 배후는 어딜까??
2015-11-22 15: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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