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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여왕과 솔로몬 왕의 정상회담
 곽정부_
 2015-11-06 15:32:35  |   조회: 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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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1000年 에티오피아(Ethiopian)시바여왕이 예루살렘으로 솔로몬 왕을 만나기 위해 순방여행을 떠났다. 아프리카 동쪽, 홍해초입 아덴만, 해적이 출몰하는 소말리아 옆의 현 에티오피아연방 민주공화국서 중동을 걸쳐2.300k의 먼 길을 여행했다.

전설적인 지혜를 가진 솔로몬王을 만나려고 이스라엘을 방문했다고 성경에는 기록돼 있다.

성경에 이집트 여왕으로 기록된 걸로 보아(지금부터 3000년前인걸 감안하면)고국서 바다를 건너지 않고 홍해서쪽을 따라 북상해 이집트를 통과 예루살렘에 입성한 것으로 보인다.

시바여왕은 금12.000탈란트(1 탈란트34.272k)外 많은 사파이어와 향신료 등을 선물로 가져 왔다. 시바여왕이 왜 고국을 떠나 머나먼 이국땅 이스라엘 왕국의 솔로몬 왕을 만나로 갔을까?

성경에는 솔로몬왕의 지혜를 시험하기 위해 시바여왕이 수수께끼를 가지고 예루살렘을 방문한 것으로 돼있으나 이는 유일신(神)을 섬기는 유대민족의 선민의식서 기술한 거로 보인다.

옛날이나 현대나 국가 간의 정상회담은 전쟁이나 다름없다. 외형은 얼굴에 미소를 띠고 있으나 그 뒤에는 국익이란 실리만이 가득하다. 그걸 망각하고 상대국의 기분만 맞추다 귀국한다면 그야말로 푼수외교라 국민의 지탄을 모면할 길이 없을 것이다.

시바여왕이 솔로몬 왕과 회담서 얻을 건 무엇일까? 물론 솔로몬왕으로부터 애초 가져간 금은보화 이상을 선물로 시바여왕이 받았으나 그런 건 애초부터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으로 생각된다.

에티오피아연방 민주공화국은 세계 27번째로 영토가 크다. 알래스카⅔ 넓이다. 에티오피아문자 암하리어의 케브라나가스트. 영어번역 “ 왕들의 영예”라는 에티오피아 역사에 나오는 시바여왕에 대한 기록에는 솔로몬과 정상외교 목적이 잘 나와 있다.

BC1000년경 에티오피아는 여러 부족으로 갈라져 있었다. 그러나 전사들은 용감하고 자원은 풍부했다. 지금의 아프리카 사막지대가 그 때는 울창한 산림이나 초목이 무성한 초원으로 곡창지대였다. 금. 사파이어가 풍부하게 생산됐다.

시바여왕이 솔로몬 왕과 헤어져 예루살렘을 떠날 때, 여호와 언약궤를 제사장 사가랴와 함께 에티오피아로 옮겨졌다고 에티오피아 역사책에 나온다. 지혜로운 솔로몬 왕의 치세를 만난 이스라엘 민족은 금과 은이 넘쳐나자 여호와 언약궤가 예루살렘서 살아진 것에는 누구도 관심두지 않았을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시바여왕과 솔로몬 왕과 사이서 난 아들 메네릭이 부족들과의 전쟁서 승리하고 통일 에티오피아 건국의 시초로 자리매김 했다.

2008년 5월7일 독일 함부르크 대학 고고학자 일단은 에티오피아 북부 도시 악숨에서 시바여왕 궁전을 발굴했다. 유물을 탄소측정 결과 BC10세기경으로 나와 역사적인 사실로 발표했다.

이후 수천 년 역사를 가진 에티오피아가 사회주의로 돌아간 뒤 경제몰락으로 지금은 년 소득 1000$ 채 안 되게 됐지만.

전설적인 지혜의 왕 솔로몬의 후손은 어찌 됐을까? 부귀영화에 현혹 돼 여호와의 언약궤가 에티오피아로 옮겨진 것도 모르는 이스라엘 민족은 솔로몬 왕이 죽고 장자 르호보암이 BC931 년에 즉위하자 정책을 잘못집행, 이스라엘 국가는 남북으로 갈라지고 만다.

솔로몬의 아들 로호보암이 왕이 되자 이스라엘 지파대표는 신왕에게 이스라엘 “건국을 위해 고생 많이 한 백성을 이젠 편히 쉬게 해달라” 간청했다. 젊은 왕은 각 지파대표와 3일후 정책을 확정할 것을 약속했다. 왕은 신하 중에 노인층과 젊은 층 두 부류로 나눠 정책자문을 구했다.

노인층은 “백성이 원하는 대로 해줄 걸 제안하고” 젊은 층은 “지금은 쉴 때가 아니라 더욱 분발할 시기라며” 민생안정 거부정책을 제의했다.

3일후 백성 대표와 만난 르호보암 왕은 그들 청원을 거절했다. 거기다 한 술 더 떠 “더욱 허리띠를 조일 것”을 선포했다. 백성은 분노하고 각기 고향으로 돌아가 새로운 지도자로 여로보암을 세웠다.

이로서 수천 년의 유대민족 유랑의 고난 사 출발점이 된다. 민심을 헤아리지 못하는 지도자는 아버지의 영광이 자신의 권좌를 지켜주지 못한단 걸 세계역사는 말한다.
2015-11-06 15: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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