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나라를 팔아먹는 "연방죄 문죄인!"
 연방제 문-정은?_
 2012-12-13 19:41:05  |   조회: 3290
첨부파일 : -
北 다음 시나리오는 핵실험?… “언제든 행동개시 가능”
| 기사입력 2012-12-13 19:13 [세계일보]

장거리 미사일 ‘은하 3호’를 쏘아 올린 북한이 또다시 핵실험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일고 있다. 사실상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장거리미사일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핵 역량을 더 강화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국제사회의 제재에 대항하기 위해서도 북한은 핵실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핵실험 가능성은 지금까지 보여온 북한의 행동 패턴에서도 드러난다. 북한은 2006년 이후 두 차례 핵실험을 모두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에 했다. 2006년엔 ‘대포동 2호’를 발사한 지 석 달 만인 10월9일 첫 핵실험을 감행했고, 2009년에도 ‘광명성 2호’ 발사 후 한 달 만에 2차 핵실험을 했다. 핵개발 능력과 운반체 능력을 동시에 과시하며 효과를 극대화하려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전례에 비춰 볼 때 은하 3호 발사를 성공시킨 지금, 북한의 3차 핵실험은 현실화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13일 “북한이 언제든 핵실험을 강행할 준비가 된 상황”이라며 “이번에도 내친김에 3차 핵실험에 나설 개연성이 있다”고 밝혔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도 12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북한이 3차 핵실험 준비를 상당히 진척했으며, 정치적 결단을 내리면 단기간 준비로 핵실험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현재 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 이미 핵실험을 한 2개 갱도 외에 갱도 2개를 새로 굴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미국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CISAC)의 닉 핸슨 연구원도 위성사진 분석 결과 함경북도 풍계리 핵실험장 주변 도로에 차량이 빈번하게 이동한 흔적으로 미뤄 “내년 5∼6월 북한의 핵실험 준비가 완료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실제 실험은 정치적인 판단에 따라 언제든지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3차 핵실험은 1, 2차에 비해 강도와 방법에 차이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 때문에 이미 두 차례 핵실험을 한 플루토늄 방식보다는 고농축우라늄(HEU) 방식에 무게가 실린다. 플루토늄으로는 폭발력을 입증한 만큼 추가 확보가 쉽지 않은 플루토늄을 소진할 필요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HEU 핵무기 제조시설은 은닉과 이동이 쉽다는 장점도 있다.

2006년 1㏏(1㏏은 TNT 1000t을 터트리는 폭발력), 2009년 6㏏ 실험을 한 북한이 이번엔 15㏏ 이상으로 강도를 끌어올릴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이는 미국이 1945년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한 원자폭탄 이상의 위력이다.

정진수 기자 yamyam1980@segye.com
2012-12-13 19:41:05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첨부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뉴스타운 자유게시판 이용 안내 (1)HOT 뉴스타운 - 2012-06-06 197649
17 [신당창당] 1000만 사이버 서민당을 창당하자 (1)HOT 펌글 - 2014-06-19 3795
16 안철수 때문에 지방선거 망쳤다HOT 지방선거 - 2014-06-17 3791
15 [공지] 토론광장 활성화를 위한 개편안내HOT 뉴스타운 - 2014-06-17 6993
14 유가족은 왜 세월호선체인양을 반대하지요?...HOT 김 루디아 - 2014-06-16 4178
13 통혁당 간첩 한명숙도 국무총리??HOT 통혁당 간첩 한명숙도 - 2014-06-15 4018
12 주님의 사명자가 보여준 남자다운 기백과 아량HOT 김 루디아 - 2014-06-15 3828
11 주신 사명 이땅에서 감당케 하소서.....HOT 김 루디아 - 2014-06-15 3783
10 빨갱이들 문창극국무총리 반대는 김대중의 도적질 탄로가 두렵기때문이다HOT 문창극국무총리만세 - 2014-06-14 3845
9 땅에 묻힌 보배를 마침내 캐내셨습니다..... (1)HOT 김 루디아 - 2014-06-14 3954
8 문창극총리 후보자의 강연 에 kbs 방송이 분탕질 이군요HOT 들소리 - 2014-06-13 3718
7 하늘이 혜성같이 보내주신 문창극 국무총리 19대 대통령 문창극 만세HOT 하늘이 보내주신 문창 - 2014-06-12 3837
6 야당때문에 이나라에 인재가 클수가 없다???...HOT 김 루디아 - 2014-06-12 3841
5 유병언의 지하궁전을 한번이라도 생각해보았는가?HOT 김 루디아 - 2014-06-11 3883
4 교황은 무릎 끓고 사죄하라HOT 노동꾼 - 2014-06-11 3685
3 북한 지하자원 7천조원을 개발하라HOT 오아시스 - 2014-06-10 3704
2 금세기의 최대의 미스테리HOT 김 루디아 - 2014-06-09 3697
1 여야를 둘러싼 미스터리의 본질은 ?????HOT 김 루디아 - 2014-06-09 3657
0 유병언은 겨울이 오기전엔 안잡힌다.HOT 김 루디아 - 2014-06-08 3555
-1 애국사이트로 갑시다 - 우리민족끼리(www.uriminzokiri.com)-HOT 우리민족 - 2014-06-08 3807
-2 월드컵 열기로 경제를 활성화 시키자HOT 경제 - 2014-06-07 3520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