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하천에 폐수 등 무단방류한 업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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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하천에 폐수 등 무단방류한 업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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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배관 설치해 기장 좌광천에 폐수 몰래 버려

ⓒ 뉴스타운

 

생태하천인 부산 기장군 좌광천에 불법배관을 통해 폐기물과 음식물쓰레기 처리 시 발생한 폐수를 무단 방류한 폐기물 처리업체가 부산시 특별사법경찰지원과(이하 특사경)에 적발됐다.

 

또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흙탕물을 정제하지 않고 방류한 건설업체 등 2개소 관련자 5명과 도장시설 무허가 업체 3개소 관련자 3명 등이 함께 적발돼 입건됐다.

 

21일 특사경에 따르면 기장군 정관산업단지 내 좌광천 중상류에 있는 A 업체는 34,000㎡ 규모의 폐기물매립장을 운영하면서 발생한 매립장 침출수를 불법으로 매설한 배관을 통해 지난해 1월부터 약 4개월간 총 7,800여 톤을 무단 방류해 왔으며, 하루 약 100톤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면서 처리시설에 사용되는 물을 좌광천의 하천수를 불법으로 끌어들여 폐수 등과 희석해 방류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좌광천 상류 지역에서 대단지 아파트를 신축 중인 모 건설업체도 부유물질이 하천수(부유물질 13.8㎎/ℓ)보다 무려 12배나 초과한 168.2㎎/ℓ의 흙탕물을 하천에 1.5톤을 무단 방류해 공공수역을 오염시켜 오다가 이번 단속에 함께 적발됐다.

 

한편, 부산시는 현재 국비와 시비 약 289억 원을 투입, 오는 2015년까지 좌광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시킨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특사경은 앞으로 이 일대 폐기물처리업체, 건설업체, 공장 등의 불법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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