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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없이 이어지는 노동자들의 죽음^^^ | ||
김주익 위원장의 자살에 이어 한진중공업 탑재과 곽재규 노조원의 사망과 관련, 경찰과 노조측의 추락사냐, 자살이냐를 놓고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부산민노총은 31일, 한진중공업 탑재과 곽재규 사망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사고 직후 정황과 사고 당일 고인의 정황, 파업 동안의 고인의 정황, 고인의 노조활동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발표했다.
부산민노총은 이같은 여러 가지 정황으로 볼 때 "고인이 스스로 몸을 던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유족의 전화통화 내용에서도 "오늘 곽재규에게 무슨 일이 있을 것이다. 형님에게 전화해라"를 유언을 남긴 것으로 미루어 볼 때 고인이 스스로 몸을 던진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유족 또한 "고인이 자살한 것이 명확하므로 부검이 필요없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으며, 부산민노총 관계자도 "20년 동안 한진중공업 사내 도크 위에서 도크바닥으로 실족사는 없었다"고 말했다.
대책위는 어젯밤 경찰에 현장에서 부검할 것을 통보하고, 경찰에 현장 부검의 조건은 대책위 측 의사 입회 하에 부검하고, 시신은 곧바로 유족에게 인도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다.
대책위는 또 "고인의 죽음의 형태가 어찌되었든 그 간의 한진중공업 노조탄압과 밀접하게 관계가 있다"며 한진재벌이 조합원들에게 엄청난 심적,경제적 고통을 준 결과가 지금과 같이 두 명의 노동자가 죽음에 이르게 되는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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