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대통령 “이라크 추가 파병 잘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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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대통령 “이라크 추가 파병 잘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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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신임 주장은 위헌적 행위..탄핵 받아 마땅” 노 대통령 비난

 
   
  ▲ 김영삼 전 대통령
ⓒ 부산 뉴스타운
 
 

부산 서구 대신동교회에서 열리는 '나라를 위한 기도회'에 참석키 위해 20~21일까지 이틀 동안 부산을 방문한 김영삼 전대통령은 정부가 이라크 추가 파병을 결정한 것은 잘한 일이며 최소한 1개사단은 파병해야 한다고 말했다.

20일 저녁 '나라를 위한 기도회'에 참석한 김 전대통령은 "북한 핵문제 등 안보문제에 있어서 한미동맹이 중요한데 지금 한미관계는 역대 최악"이라며 이라크 추가파병이 이 같은 최악의 상태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 전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의 재신임 문제에 대해서도 집권 8개월 만에 재신임이라는 엉뚱한 발상을 하고 있으며, 이 같은 일은 과거 독재정권이 정치공작으로 악용한 위헌적 행위이므로 탄핵을 받아 마땅하다고 비난했다.

김 전대통령은 또 노 대통령이 취임 뒤 소수 여당을 내분시키고 특정언론을 탄압했으며 "국정현안에는 관심이 없고 온통 총선에만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한 뒤 "취임 초기 노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10%대에 머물고 있고 것은 이 정권이 국가관리능력을 상실한 것"이라고 노 대통령을 공격했다.

김 전대통령은 송두율 교수 문제에 대해서도 해방 이후 최대의 간첩이 당당하게 입국해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면서 "나라가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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