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회 광주광역시 건축상에서 금상으로 선정된 ‘동구 서석동 광주영상복합문화관’ ⓒ 광주시청제공^^^ | ||
이번 건축상은 건축문화의 창달과 우수한 건축물을 장려하기 위하여 지난 1989년부터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을 설계한 건축사와 시공사 등을 선정․시상하는 제도로 지금까지 총 13회에 걸쳐 진행됐다.
올해는 지난 9월13일부터 10월1일까지 작품을 모집한 결과 총 13점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대학교수, 언론인, 디자인 전문인 등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심사한 결과 금상1, 은상2, 동상3 등 6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금상에는 (주)건축사사무소 도시인 대표 한대진 건축사가 동구 서석동에 설계한 「광주영상복합문화관」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투영시켜 담아내고, 투명한 외피구조를 구성하여 내외부 경계를 없애 활동성을 극대화 하는 등 외피에 대한 해석이 우수하고 순환동선과 내부공간계획이 다이나믹하게 전개 되도록 한 점이 높이 평가 되었으며, 시공은 (주)대광건영이 맡아 지었다.
은상으로 선정된 (주)광주공간건축사사무소 조성호 건축사의 남구 임암동 「김치종합센터」는 디자인개념과 외부공간계획이 우수하게 설계된 점이, (주)토문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한남수 건축사의 남구 구동「빛고을시민문화관」은 진입공간계획과 부지에 대한 해석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치종합센터는 (주)남광건설이, 빛고을시민문화관은 남양건설(주)이 각각 시공했다.
동상에는 한샘 건축사사무소 최경양 건축사가 설계한 남구 노대동의 단독주택 「TURTLE HOUSE」와 (주)다인건축사사무소 임범국 건축사가 설계한 서구 쌍촌동의 「상무 힐스테이트」, (주)건축사사무소 휴먼앤스페이스 은철영 건축사가 설계한 광산구 운남동「광산미래아동병원」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3일 오후 6시 광주 서구 치평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리는 건축인의 밤 행사에서 진행되고, 건축상에 응모한 13개 작품은 도시건축문화제 행사기간인 11월4일부터 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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