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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월드컵 팀 감독 김정훈 ⓒ Reuters^^^ | ||
북한 월드컵 팀 김정훈 감독이 14일(현지시각) 남아공 ‘엘리스 파크 스타디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 기자가 한국말로 ‘북한’의 팀 전술이 뭐냐고 묻자 화를 버럭 냈다고 에이피(AP)통신이 보도했다.
브라질과의 첫 대결을 앞두고 있는 김정훈 감독은 외신기자들이 첫 번째 질문으로 선수 부상에 대해 묻자 “아무도 부상자는 없다”면서 “그들은 모두 최상의 몸 상태다”고 답한 후 두 번째 질문으로 한국기자가 한국말로 ‘북한팀’의 전술에 대해 묻자 신경질을 부렸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정훈은 북한의 공식 명칭은 영문으로 DPRK(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며 “북한(North Korea)이라고 부르는 나라는 아무도 없다”며 성질을 부리고는 “다음 질문”이라고 말했다.
AP통신은 통상적으로 해외에서도 ‘북한(North Korea)’라고 부르고 있다고 전하면서 한반도가 일제 식민지 이전에 한국말로 불렀던 ‘조선’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북한이 주장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
FIFA는 북한의 공식 명칭을 ‘DPR Korea’라고 표기하고 한국은 ‘Korea Republic’이라고 표기하고 있다.
AP통신은 이 같은 분위기는 지난 1945년 분단 이후 남북한간의 정치적 언어적 차이 때문이라고 풀이하고 남북한 사이에는 1950년 한국 전쟁 이후 비무장지대(DMZ)로 서로 분리돼 있다며 현재 한반도 상황을 간략히 소개했다.
한국인들은 보통 자기 나라를 ‘한국(Hanguk)’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North Korea를 한국어로 ‘북한(Bukhan)’이라고 부르고 있고, 북한 사람들은 한반도 전체를 ‘조선’이라고 하며, South Korea를 ‘남조선(Nam Chosun)’이라고 부른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은 북한 경기를 북한에서 생중계 할 것이냐는 질문을 하기도 했다. 김정훈 감독은 이에 대해 “그 문제에 우리는 관여하지 않고 있다”고 답변했다.
한국의 SBS TV는 FIFA와 한반도 전역에 대한 중계권 계약을 해 북한에 대한 생중계권도 SBS측에 있다고 AP통신은 전하면서 현재 정치적 긴장 때문에 북한은 과거와는 달리 이번에는 생중계를 할 수 없다고 소개했다.
한편, 북한은 출처를 밝히지 않으면서 어디에서 구했든지 화면을 구해 녹화방송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출처 노출을 막기 위해 화면 위아래를 자르고, 현장 중계 목소리도 최대한 낮춰 녹화방송을 하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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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수구꼴통 사고 방식이나
50보 100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