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소비자물가 2.6%상승 안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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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소비자물가 2.6%상승 안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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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영향 채소 과실류 등은 큰 폭 상승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6%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물가안정세를 지속했다.

기획재정부는 3일 소비자물가 동향 분석 자료를 통해 소비자물가가 2%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고 근원물가도 하향안정세를 지속하는 등 전반적인 물가상황이 양호한 모습이라고 밝혔다.

다만 기후악화로 농수산물 가격이 상승하고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석유류 가격이 강세를 보인 것이 4월 물가의 주요 상승요인이 됐다.
통계청의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4월 소비자 물가는 1년 전과 비교할 때 2.6% 상승했으며 전월대비로는 0.5% 올랐다.

부문별로는 농산물과 석유제품 가격이 강세를 보였으며 다른 공업제품과 서비스요금 등은 안정세를 지속했다.

특히 일조량 감소 등 기후여건 악화로 채소, 과실류 가격이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수산물 가격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환율안정 등으로 석유류를 제외한 다른 공업제품 가격은 안정된 모습을 보였고 개인서비스 요금도 예년에 비해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1.5%로 소비자물가보다 더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일반 국민들의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는 농수산물 가격의 영향으로 전월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2.9% -> 3.2%)됐다.

한편, 재정부는 5월 소비자물가는 기후여건 및 국제유가 등 불확실성 요인에 따른 변동성이 있지만 2%대 안정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봄작물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농산물 가격이 점진적으로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환율안정 효과가 시차를 두고 나타나면서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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