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정례회 앞두고 예산 집행 문제점 분석…실제 심사에 활용할 질의자료 제공
의원·사무직원 함께 실무 대응력 강화…시민 눈높이 맞춘 견제·감시 역할 다짐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안성시의회가 2026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의원들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원과 사무직원을 대상으로 지방의회 현장 경험이 담긴 실전 사례를 공유하고, 감사자료 요구 전략과 핵심 점검 사항, 최근 3년간 안성시 예·결산 분석, 의정활동에 활용할 질의자료 제공까지 연계한 것이 핵심이다.
안성시의회는 지난 20일 의회 소통회의실에서 ‘안성시의회 의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행정사무감사와 예·결산 심사 등 지방의회의 주요 권한을 실제 의정활동에서 효과적으로 행사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교육은 ‘베스트 6선 의원의 실전 노하우 특강’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김용석 박사는 지방의회 실무 경험을 토대로 의원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감사·조사 사례와 대응 방법을 설명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와 조사를 준비할 때 확인해야 할 자료와 핵심 착안사항을 비롯해 집행부에 대한 자료 요구 전략, 감사 과정의 유의사항, 지적사항에 따른 결과 처리 방법 등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다뤘다. 단순한 제도 설명에서 벗어나 실제 감사 과정에서 필요한 준비와 질문 방향을 제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2026년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와 제2차 정례회 예산안 심사에 대비한 실무 교육도 이어졌다. 최근 3년 동안의 안성시 예산·결산서를 분석해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서 살펴봐야 할 문제점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의원들이 행정사무감사와 예·결산 심사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질의·질문 자료도 제공됐다. 교육에서 다룬 분석 내용이 실제 자료 검토와 집행부 질의, 정책 대안 제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인 것이다.
안성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의원들의 행정사무감사와 예·결산 심사 실무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뒷받침할 전문교육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의회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예산과 행정 전반에 대한 점검 능력을 높이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기자메모/ 의원 역량 강화 교육의 성과는 교육 횟수보다 실제 의정활동에서 확인돼야 한다. 최근 3년간의 예·결산 분석과 감사 실무 사례가 형식적인 질의에 머물지 않고 예산 낭비 예방, 불합리한 행정 개선,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 대안으로 이어진다면 이번 교육의 의미도 분명해질 것이다. 안성시의회가 교육에서 익힌 자료 분석과 질의 기법을 정례회에서 얼마나 충실하게 활용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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