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모텍(대표이사 김병규)이 전장용 MLCC(Multilayer Ceramic Capacitors) 사업에서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수주 확대를 이어가며 사업 성과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차 시장 확대와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로 고압·고신뢰성 MLCC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회사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시장을 중심으로 전장용 MLCC 공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고속 충전 스테이션용 C0G 고압 MLCC와 차량 제어 시스템용 BME MLCC를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사향 수주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높은 신뢰성과 품질 기준이 요구되는 전장용 MLCC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 중국 시장에서 전기차 고속 충전소(Charging Station)용 고압 MLCC 제품의 출하 요청을 받은 데 이어, 전장용 BME 제품으로 ADAS 向 DC/DC 컨버터 및 MCU(모터 제어 장치)용 MLCC 주문도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전장용 제품의 수요 확대는 향후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따라 2026년 하반기부터는 전장용 MLCC와 AI용 BBC(Board Business Component/Board Level Component)를 중심으로 상당한 물량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모텍 관계자는 "독자적인 세라믹 신소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준비해 온 MLCC 사업이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며 "전장용 MLCC라는 고부가가치 산업군에서 성과를 본격화하고 있는 만큼, 향후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통해 글로벌 첨단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서의 가치를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모텍은 지난 7월 30일 유상증자 최종 발행가액을 보통주 1주당 8700원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총 모집 금액은 206억원으로 결정됐으며, 8월 3일과 4일 구주주 청약을 진행한 이후 6일과 7일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 25일이다. 해당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하는 자금은 전장 및 AI 데이터센터용 MLCC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설비 투자와 모터 신제품 개발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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