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메이크업·바리스타·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ESD 연계 활동 통해 나눔 실천과 인천 섬 가치 함께 배워

인천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섬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속가능한 나눔 교육을 실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3일 옹진군 승봉도에서 인천공항고등학교와 인천미래생활고등학교 학생 및 지도교사 등 45명이 참여한 학생 재능기부형 인천섬에듀투어 '섬 주민과 함께 쓰는 패션 이야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은 학교에서 익힌 전공 능력을 활용해 섬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했다.
참가 학생들은 스카프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을 비롯해 베이커리와 바리스타 체험, 사진 촬영 등 분야별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민들의 장수사진 촬영도 진행해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학생들은 승봉도 일대를 걸으며 섬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인천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한 참여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것을 지역사회와 연결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촬영하면서 사진이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삶의 이야기를 담는 의미 있는 작업이라는 것을 느꼈고, 환한 미소를 보며 큰 보람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배움과 재능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재능과 배움을 사회적 가치로 확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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