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에스피, 70억원 규모 전환사채 만기 전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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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에스피, 70억원 규모 전환사채 만기 전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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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억원 규모 자기 CB 만기 전 취득 공시... 재매각 통한 빠른 자금 확보 목적

오에스피가 지난 24일 공시를 통해 70억 원 규모의 자기 전환사채(CB)를 만기 전 취득한다고 밝혔다.

오에스피는 취득한 자기 전환사채를 단순 소각하는 대신, 전략적 투자자(SI) 등을 대상으로 한 '조속한 재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장의 재무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빠르게 불식시키고, 재매각으로 확보한 70억 원의 자금을 바이오, 방산, 인공지능(AI) 등 신규 사업 추진과 기술력을 갖춘 강소기업 인수합병(M&A)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오에스피 관계자는 "이번 전환사채 만기 전 취득은 재무적 리스크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며 "리스크를 사전 차단하는 동시에, 이를 신사업 추진을 위한 자금 확보의 발판으로 삼는 반전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경영진의 책임경영 강화 행보도 함께 속도를 내고 있다. 김영관 신임 사내이사 후보는 장내 매수와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총 21.85%의 의결권을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또한, 지난 23일 제출한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등 거래계획보고서'를 통해 와이투케이파트너스(대표이사 김영관) 명의로 오에스피 보통주 224,720주를 추가 장내 매수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과거 폴라리스그룹 재직 시절 상장사 인수 및 사업 확장을 지휘했던 김 후보는 앞으로 오에스피의 신사업 부문을 전담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 후보는 "현재 관리종목 지정 해제와 함께 재무 안정성 강화 및 기업의 본질적 가치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신사업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에스피는 오는 28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본격적인 '김영관 체제'를 맞이한다. 기존 펫푸드 사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함께 신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여 '기술 플랫폼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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