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 안전수칙 홍보로 안전문화 확산 앞장
농촌여성 역량 강화와 지역공동체 활성화 기대

농촌여성들이 생활기술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안전한 농작업 문화 확산의 주체로 나서고 있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부터 22일까지 한국생활개선김해시연합회와 함께 지역 생활개선회원 32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지역회 과제교육'을 운영하며 농촌여성 역량 강화와 농업인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1개 읍·면·동 생활개선회를 순회하며 진행됐으며, 지역별 여건을 반영한 천연염색, 천연화장품 만들기, 여름 기능성 소재 가방 만들기 등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지역공동체 활동을 이끌 여성 리더 양성에도 초점을 맞췄다.
교육과 함께 실시된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도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회원들은 농작업 전·후 스트레칭, 개인보호구 착용, 충분한 수분 섭취, 폭염 시간대 작업 자제, 농기계 안전수칙 준수 등을 적극 홍보하며 농작업 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안전365 홍보물을 배부하고 일상 속 안전수칙 실천을 독려하는 등 안전문화가 농촌 현장에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강옥례 한국생활개선김해시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은 생활기술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농업인 안전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안전한 농촌 만들기와 농촌여성 역량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윤정 농업기술지원과장은 "생활개선회는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농업인 안전문화 확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김해시연합회는 농촌여성 전문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봉사, 농업인 안전 실천운동 등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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