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메세나 예술지원 선정작 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
삼방동 문화거점 신어아트센터 지역예술 활성화 기대

김해시가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연극 공연을 선보인다.
김해시는 오는 25일과 26일 오후 3시 신어아트센터에서 극단 이루마의 연극 '황소 지붕 위로 올리기'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극단 이루마는 김해와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전문예술단체로, 이번 작품은 2026년 경남 메세나 예술지원 매칭펀드 사업 선정작이다. 공연은 ㈜그린자원과 경남메세나협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연극 '황소 지붕 위로 올리기'는 결혼 5년 차 부부가 여행 중 예상치 못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관계를 회복해 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가족 코미디 작품이다. 배우 박준수와 백상희, 김인하가 출연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이 열리는 신어아트센터는 삼방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문화 거점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센터는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과 전시,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운영하며 구도심에 문화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상권 회복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신어아트센터가 지역 예술인에게는 창작과 발표의 공간이 되고 시민들에게는 가까운 생활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해 삼방동 도시재생의 성과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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