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 폭염 대응 건설현장 집중점검…온열질환 예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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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폭염 대응 건설현장 집중점검…온열질환 예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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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특보 시 작업시간 조정과 휴식 보장 여부를 중점 점검하며 응급 대응체계까지 확인
건설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로 여름철 산업재해 예방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설근로자의 온열질환과 안전사고를 예방 (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설근로자의 온열질환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건설현장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7월부터 8월까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주요 대형 건축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폭염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 대책으로 추진된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폭염 발생 일수가 증가하면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는 야외 작업은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 체계적인 예방조치가 필수적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이러한 위험요인을 줄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현장의 이행 실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원한 물 제공과 그늘진 휴식장소 마련, 주기적인 휴식시간 보장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근로자가 무더운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기본 여건이 제대로 갖춰졌는지를 세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폭염주의보나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이 제공되는지도 주요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지는 무더위 시간대에 옥외작업을 단축하거나 중지하고 있는지도 함께 확인한다. 폭염 특보에 따른 작업환경 관리가 실제 건설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는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온열질환은 높은 기온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발생하는 건강 이상 증상으로 열사병과 열탈진, 열경련 등이 대표적이다. 초기에는 어지럼증과 두통, 심한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적절한 조치가 늦어질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상황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휴식, 무더위 시간대 작업 조정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안전수칙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현장 내 응급처치 키트 비치 상태와 온열질환 발생 시 병원 후송을 위한 비상 대응체계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현장에서 정상적으로 운영되는지도 면밀하게 확인한다. 예방과 대응을 함께 강화해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이 확인된 건설현장에는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이후 이행 여부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현장 점검과 함께 건설현장 책임자를 대상으로 자율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홍보와 지도도 병행할 예정이다.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사후관리까지 이어가는 것이 이번 안전점검의 핵심이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여름철 고온의 환경에서 야외 작업을 수행하는 건설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철저한 현장 점검과 지속적인 지도를 통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건설현장의 안전은 근로자와 사업주가 함께 안전수칙을 실천할 때 더욱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앞으로도 계절별 위험요인에 맞춘 현장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집중 안전점검은 폭염에 취약한 건설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줄이고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폭염이 이어지는 기간에는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철저한 현장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로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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