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13일 개최된 남양주시정연구원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되며 민선9기 시민주권시대 실현과 시정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번 이사장 선출은 시민이 정책의 중심이 되는 행정 기반을 다지고, 도시의 중장기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정책 싱크탱크로써 연구원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문을 연 남양주시정연구원은 그동안 지역 내 균형발전과 자족도시 조성, 시민체감형 규제 완화 등 주요 현안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행정의 전문성을 높여온 전문 연구기관이다. 이번 이사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 중심의 정책 연구를 대폭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대학 및 외부 전문 연구기관과의 다각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연구 결과의 객관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앞으로 남양주시는 시정연구원을 인구·산업·교통·복지·환경 등 여러 분야가 융합된 종합 연구 플랫폼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특히 주민의 목소리와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해 자족도시 실현을 앞당기고, 연구 성과가 시민들의 실제 삶의 질 향상으로 직결되도록 행정 인프라와의 연계를 긴밀히 유전할 계획이다.
최현덕 시장은 인구 100만 명의 메가시티로 성장하는 전환기 속에서 도시의 내실을 다지는 일이 시급하다고 연설하며, 기존의 관행적 행정에서 탈피해 민선9기의 핵심 공약들을 속도감 있게 전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연구원의 설립 기반이 다져진 만큼 이제는 대형 국책사업 유치와 도시 정체성 확립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강제상 남양주시정연구원장 또한 새로운 체제 출범에 발맞춰 정책 연구 역량을 극대화하고 시의 미래 전략 수립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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